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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을 보고 나서_ 유 장원
추억은 잘 말리면 얼큰한 찌개가 된다. 대충 말려도 먹는 덴 지장이 없지만 깊은 국물 맛은 우러나지 않는다.한 개인의 사사로운 지나간 흔적에 불과한 사건들을 맛깔나게 우려내기 위해선 그리고 추억이란 그물로 낚아내기 위해선, 먹음직스런 곶감이 탄생하기..
기사 등록일: 2016-01-29
Express Entry 와 LMIA - 잘못된 만남_한우드 이민칼럼 (142)
캐나다 경제이민의 큰 틀이 Express Entry 시스템으로 바뀐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한편 LMIA 를 근간으로 하는 현재의 캐나다 외국인단기취업제도가 발표된 것이 2014년6월이니까 어느새 1년반이 되었습니다.EE가 고질적인 영주권 심사적체를 해소했..
기사 등록일: 2016-01-22
고려시대 왕자의 난(2)_ 오충근의 역사기행
박술희와 왕규박술희는 당진의 호족으로 태조 왕건의 신임을 받았던 신하다. 왕건은 죽을 때가 되자 박술희를 불러 훈요십조를 내렸다. 태조 왕건이 죽을 때 유언으로 남긴 훈요십조는 위조 되었다는 의혹이 있다. 특히 호남 차별의 역사적 근거로 삼는 8조가..
기사 등록일: 2016-01-22
팥죽 끓이는 여인_ 신금재 (캘거리 문협)
팥죽 한 그릇 주면 안잡아 먹지호랑이에게 잡힌 것도 아닌데팥죽 끓이며 시름하는 여인팥을 갈아 천장에 매달린 맷돌로밭고랑에 쏟아져내리던 송곳 같았던 여름날짧은 하루해 물항아리 속으로 들어가는 자라겨울 별빛 바라다보는 마당가 지게기나긴 동짓날 밤 팥죽할..
기사 등록일: 2016-01-15
한국말이 빛나던 날 _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몬톤)
“나는 한국 남쪽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 날 관광을 하면서 발전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러면서도 북쪽과 통일해서 같이 살기를 별로 원하지 않는 느낌을 받고 의아하게 여겼습니다.”앨버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어 프로그램이 연례행사로 여는 ‘한국..
기사 등록일: 2016-01-15
고려시대 왕자의 난(1) _ 오충근의 역사기행
자객을 한방에 보내버린 왕날아오는 첫 번째 화살은 창으로 쳐내고 곧이어 날아온 두 번째 화살은 몸을 틀어 피했으나 미쳐 피할 틈도 주지 않고 날아온 세 번째 화살이 왼쪽 어깨에 박혔다. 예리한 통증을 느끼는 순간 잠에서 깨었다. 꿈이었다. 잠에서 깨..
기사 등록일: 2016-01-15
속옷만 챙겨온 여행객 -_ 최우일 칼럼
막 외출하려는 날 잡아붙들듯 전화가 요란을 떨었습니다. 그렇게 때 맞추어 올 것은 또….., 용하게도 요런 시간만 골라서 날 괴롭힌다니까! 난 짜증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오늘이 처음이 아닙니다. 전에도 늘 이런식으로 내 생활은 뒤죽박죽되곤 하였지만..
기사 등록일: 2004-06-18
2016 캐나다이민- 전망과 과제_한우드 이민칼럼 (141)
우리는 늘 새로운 기대와 결의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가 지나간 시간과 다를 것이란 소망은 그만큼 지난 날들이 쉽지만은 않았음을 반증합니다.캐나다이민 한 분야만 보더라도 지난 해는 물론이고 지난 10년이 이민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어려움과 좌절을 안..
기사 등록일: 2016-01-08
2016 신년시_새벽의 향기 / 운계 박충선 (캘거리 문협)
새벽 향기물안개 타고 하늘로 피어 오르고초록의 들판에꽃망울 처럼 일출을 먹은 투명한 이슬은문명의 길들임을 외면하는태고의 정적을 잉태한 정지(淨地) 하늘지붕 밑촉촉한 초원떼지어 누운 망아지가어미 잃은새끼사슴눈물 고인 까만 눈망울이보이지 않는 바람에몸을..
기사 등록일: 2016-01-08
연등회가 맺어 준 인연 _오충근의 역사기행
고려는 불교국가로 불교행사는 국가적으로 지냈다. 태조 왕건이 유언으로 남겼다는 훈요십조에 보면 제 육조에 “팔관과 연등을 소홀히 하지 말라. 연등은 부처님을 섬기는 것이고 팔관은 천령, 오악과 명산 대천 용신을 섬기는 것이다. 간신이 나타나서 이것을..
기사 등록일: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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