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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닦아주는 남자 _ 미사 신금재 (캘거리 문협)
겨울 산길아무도 가지 않은 길어쩌다 똥 누고 간산짐승들 발자국 따라우리도 걸어간다저 건너편 산이지난여름 우리가 걸었던 호수라는데지는 한 해 속으로산 그림자도 따라간다허둥허둥 달려온 시간 속에손가락은 곱아서 굳어지고주체할 수 없는 자존심의 콧물을미처 ..
기사 등록일: 2015-12-25
연말 특별기고) 오일붐의 흥망성쇠, 세제 변동사항
글 : 공인회계사 윤영 앨버타주 오일붐의 흥망성쇠(전반부)와 2016년에 실시될 Income Tax 변동사항1. 오일붐의 흥망성쇠(전반부)1970년도 앨버타주는 현대판 골드러시의 중심지였다. 오일가격은 크게 올랐고 검은 황금을 찾아 일확천금을 하려는 모험..
기사 등록일: 2015-12-25
에드먼튼 교민사회 ‘화합 대 야합’ 글 : 토마스 리(에드몬톤 교민)
한달 전쯤 모 교민신문에 난 이라는 광고를 보고 몇 일 동안 울분을 참지 못했다.문화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한인문화재단측에서 일방적으로 사죄하는 내용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동포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그 광고의 요지였다. 이에 앞서 올..
기사 등록일: 2015-12-25
2015년을 보내면서 _ 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몬톤)
아침 일찍부터 함박눈이 수런수런 차분하게 내린다. 오래지 않아 헐벗은 나뭇가지에 순백의 꽃이 소복하게 피어난다. 향기는 없어도 생화보다도 시각적인 흡인력이 더 뛰어나는 게 눈꽃의 특징이다. 이렇게 아련한 매혹을 지닌 꽃을 피우려고 가을바람이 그토..
기사 등록일: 2015-12-25
강감찬의 신통력(2) _오충근의 역사기행
인왕산의 노승마침내 강감찬이 남경에 도착했다. 남경유수를 비롯해 백성들이 모두 벽제까지 나가 강감찬을 맞이했다. 어느 방정맞은 백성이 강감찬이 멀리서 나타나자 이미 호랑이 공포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고 감격에 겨워 “예수가 환생했다”고 외쳤다. 그러자..
기사 등록일: 2015-12-18
찬바람에 띄우는 편지<자작수필> _灘川 이종학(소설가)
바람이 차다. 가끔 눈발도 날리고 왕서리에 기가 죽은 낙엽 위에 생긴 발자국이 쓸쓸하다. 겨울 초입의 시린 풍경이다. 이 무렵이면 약속이나 한 것처럼 안부편지가 심심치 않게 날아온다. 우편 서신도 가끔 있지만, 인터넷 전자 메일과 카페를 이용한 소식..
기사 등록일: 2015-12-11
강감찬 장군의 신통력(1)_오충근의 역사기행
강감찬 장군은 고려 때 장군으로 귀주대첩의 지휘관이다. 3차 여요전쟁에서 고려 군에 대패한 요 나라는 그 후 고려 침공을 단념했고 그 때부터 고려는 120년간 평화 속에서 번영을 했다. 강감찬 장군의 시호는 인헌으로 시호를 딴 인헌무공훈장이 있다.강..
기사 등록일: 2015-11-27
자유당 정부 신이민정책_한우드 이민 칼럼 (140)
지난 11월초 새 내각을 구성한 자유당 정부는 출범 후 불과 한주만에 발빠르게 이민제도 개선안을 발표하였습니다.대부분의 내용들은 이미 선거캠페인 당시 공약한 내용들을 구체화한 것으로 일부는 즉시 시행에 들어갔고 일부는 다소 시간이 두고 집행할 것으로..
기사 등록일: 2015-11-20
적바림의 역할_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몬톤>
자작 수필 우리는 ‘적바림’이라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가지고 있다. 적어서 바르다. 즉 나중에 참고하기 위하여 글로 간단히 적어둠. 또는 그런 기록을 일컫는 말이라고 국어사전은 풀이한다. 메모(memo)와 같은 뜻을 가진다. 그 밖에도 작은 기록, 수첩,..
기사 등록일: 2015-11-20
알바트로스_主民 원 주희 ( 캘거리 문협 회원 )
높이 날고 멀리 날지만바람이 없으면 날지 못하는 바보 나는 Albatross모두들 해안에서 맴돌며 부두에서 말뚝으로 살아 가도아침 한 끼를 위해서도 대양을 횡단하는 나는 바보 새바람을 이겨 내려고 대항 하지만.바람을 타고 상승했다가 중력을 이용해 비행하는..
기사 등록일: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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