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 피어난 어느 부부의 인연(2)_ (역사기행)
-남원성 전투-왜군들은 추석날을 기해 사면에서 남원성을 공격했다. 왜군들은 성 동남쪽에 누각을 세워 그 위에서 조총을 쏘았다. 조명 연합군이 동남쪽을 향하자 적들은 그 반대방향에서 해자를 메우고 사다리를 성벽에 걸치고 올라왔다. 정생은 적진을 향해 비격진천뢰를 발사했다. 대완구를 통해..
기사 등록일: 2013-11-01
등산을 해야 하는 이유 _ 홍지선(캘거리 교민)
대부분의 운동은 근육을 만들거나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운동의 주 목적은 심폐기능 강화에 더 큰 목적에 두어야 한다. 특히 요즈음 더욱 더 중요하게 여기는 면역기능 강화는 운동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목적이기도 하다.이런 맥락에서 등산은 체력을 다질 수 있을뿐만 ..
기사 등록일: 2013-10-25
내 자신에게 솔직할 시간…_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09
지난 호에 이어…꿈의 무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된 레널드 번스타인은 10년 동안 재직하면서 뉴욕필하모닉과 함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미국이 그를 더욱 주목했던 이유는 이른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이 키운’ 지휘자였기 때문이다...
전쟁 중에 피어난 어느 부부의 인연(1)_역사기행
-다시 일어난 전쟁 정유재란-전쟁이란 도발하는 쪽이 초기에는 주도권을 쥐고 유리하게 전개되다 방어하는 쪽도 전열을 정비해 반격을 하며 본격적인 힘 겨루기에 들어간다. 그래서 손자병법에도 “병은 신속을 주로 한다”고 했다. 이왕에 전쟁을 시작했으면 기선을 잡아 상대가 준비를 갖추기 전에..
LMO 신청시 주의사항 _한우드 이민 칼럼 (69)
LMO 가 캐나다 취업과 영주권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습니다. 고용주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 모두에게 있어서LMO는 취업비자와 영주권으로 연결짓는 첫 통로가 되는 만큼 아주 중요한 단계입니다.LMO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원하는 고용주가 신청인이 되어 정부 (HRSDC..
기사 등록일: 2013-10-18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행운의 기회 _ 신윤영의 음악이야기 108
1943년 11월 14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CBS방송으로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될 일요일 오후 프로그램에 공연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날 연주 할 곡목은 슈만의 , 미클로스 로자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 바그너의등 이었다. 이날 뉴욕..
덕수궁 이야기(2)(역사기행)
유태인 절기에는 유월절이 있다. 유월에 지키는 절기라서 유월절이 아니라 유태인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노예살이 하다 모세의 인도로 홍해를 건너는데 조상들이 노예생활 하던 때를 회상하며 누룩 넣지 않은 딱딱한 빵을 씹으며 조상들이 받은 고난을 회상하는 절기다.유태인들 처럼 종교적으로 전체 ..
10월 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_ [행복을 나누..
배추를 안으면서 / 이해리 안지 않으면 묶여주지 않겠다는 듯퍼들퍼들 벌어지는 잎들,부둥켜안고 묶으면서 알았다배추 한 포기도 안아야 묶여준다는 걸, 묶여야속을 채워 오롯한 배추가 된다는 걸안는다는 건 마음을 준다는 것마음도 건성 말고 진정을 줘야한다는 걸보듬듯이 배추를 묶으면서쓸 곳이 ..
기사 등록일: 2013-10-11
음악계의 트랜드 세터(Trend-Setter)-라벨 _ 신윤영의 음악이야기 ..
가수 지드레곤, 이효리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바로 ‘트랜드 세터(Trend-Setter)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의 중심에 있는 두 사람을 표현하는 ‘트랜드 세터’란, “시대의 풍조나 유행을 조사하는 사람, 선동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소비자의 ‘W..
덕수궁 이야기(1)(역사 기행)
작곡가 이영훈은 ‘광화문 연가’에서 이렇게 썼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 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라고. 서울에는 확인되지 않은 전설 같은 이야기가 내려오는 것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덕수궁 돌담 길에서 데이트 하면 머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