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행) 조선시대 정인숙 사건(2)
- 조선시대 남자들 -조선왕조실록 성종 11년 기록에 어우동과 간통한 자들을 처벌하라는 기록이 나온다. 같은 왕족으로서는 방산수 이난, 수산수 이기가 어우동과 간통을 했다. 수(守)는 종친에게 주는 정4품 작위다. 의금부에서는 “법에 의하면 볼기 100대, 강제노역 3년, 신분박탈입니..
기사 등록일: 2013-07-12
앨버타 대홍수 피해자의 비자이민 절차 _ 한우드 이민 칼럼 (56)
2013년 6월말 앨버타 남부 지역을 강타한 대홍수가 캐나다 역사상 최대의 자연재해로 기록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캐나다이민성은 6월28일 이번 사태로 인해 비자나 이민절차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업무처리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하 이민성 자료를 토대로 요약해 ..
기사 등록일: 2013-07-05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93 _ 신윤영(윤 음악학원 원장)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아무런 계획이 없던 지루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 줄 만큼 강렬한 태양, 더위에 약간 올라간 불쾌지수 덕분에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 여름, 하지만 지나치게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원한..
홍수가 범람(汎濫) 하던 날 _ 운계 박 충선
잔잔하게 평화롭던 강물흙 탕물로 용틀음 하여강 둑을 넘쳐 들어문명의 이기에 길들여진 일상을 삼키며황토 빛으로 고여 잠긴다 친근했던 황토 빛 인데흙탕물은 어이 게 거품을 물고분노를 참지 못하는 것인가하늘이 진노하여심판과 저주의 경계를 보내는 신호인가연약하고 부족함을 깨닭으라는 외침인가 ..
역사기행) 조선시대 정인숙 사건(1)
"역사는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인류가 낳은 위대한 사상가 칼 막스는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르메르 18일’을 쓰면서 그 서문에 유명한 말을 남겼다. 막스 선생이 남긴 이 한마디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수 많은 후학들에 의해 재해석 되었다.처음 비극에 사람들은 당황..
대피명령, 매디슨 햇을 떠나라! _ 박나리 (시인겸 수필가, Med..
시골마을 매디슨 햇, 2013년 6월22일 09시 출입을 통제하는 엘로 라인이 설치되었다저녁9시 TV 뉴스 헤드라인에 notify가 주어졌다'MANDATORY EVACUATION ORDER' 알버타 남부의 집중호우, 거대한 물 폭탄이 매디슨 햇을 향하여 들어 닥칠 거라고 했다홍수의 징후는 ..
외국인 단기취업제도 변경 _ 한우드 이민 칼럼 (55)
올해들어 몇달전부터 외국인 단기취업제도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강경조치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달여전 A-LMO즉시 중지 등 제도전반을 억제의 방향으로 선회시키기 위한 조치들이 내려졌고, 또다른 정책변경사항도 곧 추가될 것이라는 정부 발표도 있었습니다.급기야 지난 토요일, 6월8일 또..
기사 등록일: 2013-06-28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92 _ 신윤영(윤 음악학원 원장)
평소와 다를 것 없는 금요일 아침이었다. 뉴스를 접하지도 않은 채 스쿨버스가 오지 않아 큰아이 학교를 데려다 주었고, 평소와 같이 금요일 아침에 갔던 시장에는 캘거리 산지 10년 만에 그 많은 인파를 처음 보았으며, 다운타운이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
SK주 문학회 이종민씨 '스토리 문학 6월호' 신인상 당선
SK주 한인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종민씨가 고국문단 스토리문학 6월호에 신인상 당선이 되었어 큰 경사를 맞이했다. 심사평 및 당선소감등은 다음과 같다. *심사평 길을 가다가 보석을 주운 느낌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이정순 시인이 캐나다에 추천할만..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91 _ 신윤영(윤 음악학원 원장)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를리오즈”, 17세 때까지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 피아노를 못 치는 작곡가(플릇과 기타를 배운 적이 있음), 의대에 진학했지만 누워있는 시체들을 보고 기겁하여 창 밖으로 뛰어나간 사람, 뒤늦게 음악을 ..
기사 등록일: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