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과 십자가
한번은 예수님이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실 때 3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베드로, 요한, 야고보다. 그곳에서 예수님이 기도하시는데 하늘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내려왔다. 모세로 말미암아 율법이 왔고, 구약에서 가장 능력이 있는 사람은 엘리야였다. 제자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런 영광이 없다. ..
기사 등록일: 2012-04-20
생명보험은 장기계약입니다 _ 김양석의 보험컬럼
캐나다 정부가 인구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Yukon Territory에 대단위 주거및 제반시설을 완비하여 60년간 임대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임대료도 아주 저렴하게 책정하여 3종류의 계약조건을 제시했습니다. 1) 60년간 매년 $3.00/SF로 계약하는 조건 2) 첫 해에 ..
지리산 _ 윤원식 (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
내가 널 오르려 왔나네가 날 보듬으려 이곳에 오르라 했나.내가 널 오르겠다는 욕심도세상에 대한 내 미련도 모두 이곳에 두고 떠나리.세상사 돌고 돌아 이곳까지 와 너를 만나니 참 가슴이 벅차 오른다.지리산이여 민족의 아버지 산이여이 내 맘 모두 이곳에 내려 놓으니부디 넌 외면치 마라.네..
역사기행) 청해진 대사 장보고(2)
김우징이 왕위에 오르자 장보고에게 식읍 2,000호, 감의군사라는 직책을 내렸다고 하는데 감의군사라는 직책은 족보에 없는 직책이다. 신라는 골품제라는 신분사회로서 뼈다귀 종류에 따라서 벼슬이 정해지는 사회인데 장보고 같은 해도인(海島人섬놈)은 아예 구분할 뼈다귀 조차 없으니 벼슬 받을..
연방전문인력 이민 적체 논란– 최근 이민성 장관 발표와 ..
지난 주 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심사대기 중이던 30만건의 연방전문인력 (Federal Skilled Worker) 이민 신청서를 모두 신청인들에게 되돌려 보낼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2008년 2월 27일 이전 접수건들이 대상이며, 이 시점 이후 접수된 16만건은 정상적인 절차로 심사를 진행..
기사 등록일: 2012-04-13
내가 기다리는 부활 _ 에드몬톤 새길교회 김동규 목사
오랜만에 친구 부부를 만났다. 그 친구 부부가 결혼하기 전, 그리고 우리 부부가 결혼하기 전부터 네 사람 모두 친구 사이였다. 여차여차해서 미국의 애틀랜타에서 몇 년 살게 되었는데 그 친구 부부 역시 애틀랜타로 이사 오게 되었다. 근 20년 만에 다시 만났고, 한두 주에 한번 만나 즐..
IELTS 시험 전략 – Speaking 샘플 답안 5 _ 캘거..
IELTS 시험점수를 위한 Speaking이기도 하지만, 시험이 목표가 아닌 Speaking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도 꾸준히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Speaking의 평가기준은 응시자의 영어구사능력, 적절하고 알맞은 문법과어휘력을 평가하며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안경쟁이 인생 _ 灘川 이종학<에드몬톤/소설가..
나의 안경쟁이 인생은 1987년도 4월부터 시작했다. 25년 전 55세 때의 일이다. 캐나다 이민 절차 중이어서 마음이 몹시 착잡한 때였다. 이민하느냐 마느냐 갈등이 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집을 나섰는데 갑자기 눈이 침침하면서 얼마간 떨어져 있는 간판 글씨가 잘 안 보이는 것..
제1회 독후감 경진대회를 마감하며 _ 김영숙 (에드몬톤 얼음꽃 문학..
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에서 운영하는 한인도서관에 2011년 말에 새로운 책이천 여권 입고 되어 이를 알리며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주시길 바라면서 2012년 2월 15~3월31일까지 제1회 독후감 공모전을 열었다.이 기간 동안 197권의 책이 대여되었고 많은 사람이 도서관을이용하였다...
부활주일 새벽에 _ 청야 김민식(갤거리 문인협회 회원)
사순절이다.캘거리의 긴긴 겨울의 심술이 아직도 기승을 부린다.폭설과 칼바람으로 빈정거리지만,틈새를 비집고 따사로운 것들이, 밀려오는 봄기운들이 신비롭다.시눅바람이 코끝을 한결 간질거린다.마음 밭에 온기를 뿜어댄다.정호승 시인은 봄이 오기 때문에 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