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세계로~ 고예진의 ‘가얏고’ (60)
고예진의 ‘가얏고’에서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로 지정 되어있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해를 돕고자 알아보고 있다.판소리 다섯마당의 특징을 알아보면서 가야금 병창으로 연주하고 있는 대목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지금까지 다섯마당 중에서 사랑가, 흥보가, 심청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
기사 등록일: 2010-11-04
임페리얼(Imperial)! 그들의 의도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의 방안..
글 : 차석진 (캘거리 교민, sjchatiger@hotmail.com, 403-277-9460) 1. 글을 쓰게 된 동기 이 글은 필자가 임페리얼사가 제공하는 Extension Program에 적용되지 않았다고 해서 쓰는 글이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다만, 햇수로 9년 동안 조그마한 그로서리를 운영해 오면서..
<향 기> _맑은물 문학회 인암 이진종
필자가 사는 동네 가까이 노즈힐 파크가 있다. 캘거리에서 가장 큰 파크인데, 한국으로 말하면 야산에 가깝다. 요즘 운전을 하며 지나갈 때마다 멋진 단풍에 시선을 빼앗긴다. “와, 정말 아름답네” 하며 아내와 함께 감탄 또 감탄을 연발한다. 캘거리에 오래 살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장관은 ..
마음의 벗 _ 해울 이재기 (에드몬톤 교민)
고독을 넘어서 철저한 고통의 외로움이 인생 아니던가, 와중에 함께 마음 비춰 줄 그 누가 있다는 것은 심혼의 무릉도원을 가진 것이지Friend of mind Passes over a loneliness The pain which is thorough being lonely Will be life was not like t..
G20 성공기원 크로스오버 콘서트 참관기
글 : 김숙경 (에드몬톤 얼음꽃문학회 회장) 지난 10월 26일 나는 모국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 극장(3,300석)에서 열리는 크로스 오버 콘서트(CROSSOVER CONCERT) 'Beautiful World' 공연을 보았다. 이 공연이 캘거리 교민인 '끌로드 최(사진)' 의 지휘로 열리는 것..
역사산책) 스승과 제자의 이념논쟁(2)
스승 송시열과 제자 윤증의 논쟁을 회니시비라고 하는데 시비의 발단은 윤증의 아버지 윤선거가 세상을 떠났을 때 윤증은 송시열에게 아버지 윤선거의 묘갈명을 부탁했는데 송시열이 묘갈명을 성의 없이 쓰면서 시작되었다.송시열이 윤선거의 묘갈명을 성의 없이 쓴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이단으로..
원, 투 에레베타, 오케! _ 최우일 (캘거리 교민)
인천은 세계를 본 관광객들에겐 준비가 덜 된 도시였다. 준비가 덜 된 것도 있었지만 아예 없는 것도 있었다. 바로 ‘친절’이었다. -배에서 내리는 일정이 지체되는 것 같다. 육지에서의 준비가 덜 된 탓인가? 부두에선 영접용 텐트가 아직 제자리를 못 잡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었다...
기사 등록일: 2010-10-28
자동차경비의 세무 처리 2 _ 문병옥 회계사
지난주에 법인명의의 자동차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각종 경비의 세무처리에 대해 알아 보면서 자동차의 용도가 거의 대부분 사업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법인명의 보다는 개인명의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오늘은 개인명의의 자동차를 사용할 경우의 비용공제에 관..
가을 속에 그림자 _ 해울 이재기 (에드몬톤 교민)
풀잎 서걱 이던 사이로 퍼지던 가을의 비가(悲歌)아득히 멀어진 영혼 상심 끝자락에 피울 이슬 한 방울 두 방울바다가 잠겨버린 그 하늘의 사랑이여 사랑이여치솟듯 일어선 서러움 뚫고 터져라 부르던 가을 속 그, 그림자 그리고 아버지 아버지, 내 아버지여
그림 그리기 그리고 인생 _ 알리샤 홍 (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그림을 그리는 일이 인생살이와 꼭 닮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모든 일이 그렇듯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도 시간을 두고 많이 다듬을 수록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인내와 정성 거기에 번뜩이는 예지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 현대인의 삶인데 그림도 마찬가지다. 올 가을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