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산책) 정조, 정약용 그리고 술
직장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조선시대 왕 중에서 상사로 모시고 싶은 왕은? 1위를 차지한 왕은 정조였다. 진지하고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개혁적 마인드를 갖추고 백성의 사표(師表)가 되어 천하를 비추는 달이 되고자 했던 정조는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사였을 것이다, 진지하고 근엄한 정..
기사 등록일: 2010-09-16
Occupiers’ Liability Insurance(소유자/점유자 책임 보험) 2/3
염승곤의 보험이야기(18) 독립적인 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인 Roofers는 상호 비즈니스 목적에 의해서 점유지를 방문한 초대손님(Invitees)으로 여겨지며, Roofers가 지붕을 수리하다가 다쳤을 경우는 많은 부분 본인들의 책임이 되는데, 소/점유자가 책임이 있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기사 등록일: 2010-09-09
사업체를 인수하는 교민을 위한 글(PART II), 공인 회계사 ..
오늘은 지난 번 언급했던 부동산 거래시 사용되는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동산 감정 평가서(APPRAISAL REPORT)에 대한, 특히 소득을 근거(INCOME APPROACH)로 산출된 부동산 감정가격에 대한 과신으로 사업체 인수시 필요이..
약속의 땅 가나안 6) 1. 무소유의 축복
지난 3월에 법정스님이 입적하셨다는 기사가 신문에 크게 보도 되었다. 법정 스님은 생전에 여러권의 책을 쓰셨는데 대표적인 책이 란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고 베스트샐러 반열에도 올랐다고 한다. 법정스님은 무소유에 대해서 글로만 쓰신것이 아니라 그의 생활을..
요즈음 힘드시죠? _김양석의 보험칼럼
요즈음 우리 한인들 비즈니스가 옛날같지 않다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특히 미국발 금융시장의 경색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신 지 20-30년이 넘으신 분들은 좋았던 과거시절이 가끔 생각 난다고 합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한 이 먼 이국..
바다로의 여행_ 김복례 (맑은물 문학회)
예정에 없이 떠난 여행이었다.갑자기 찾아온 지인이 밴쿠버 빅토리아를 가는데 함께 하지 않겠느냐는 권유에 캘거리가 참 살기 좋고 깨끗한 도시지만 한가지 흠이라면 가까운 곳에 바다가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던 지라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유혹에 앞뒤 생각할 여가도 없이 따라 나서게 되었다살..
역사기행) 음서제도로 출세한 이순봉
본국 외교통상부 장관 딸이 자유무역협정 통상전문 계약직 5급 특채를 둘러쌓고 특혜시비가 일며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음서제도란 무엇일까? 음서제도는 전제왕조시대에 지배계층의 배타적 신분유지 수단이었다. 음서제도는 신라시대 시작되어 고려, 조선시대까지 내려왔던 제도로서..
연회비도 모르고 회원이 될 수는 없습니다. 김양석 칼럼
이 불황에 그래도 도소매업 중에서 잘 되는 곳이 있다면 팀 홀튼스 와 코스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장사는 장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팀 홀튼스는 문 닫는 곳을 별로 보지 못하니 장소보다 브랜드의 힘이 더 큰 것같습니다. 아니면 가장 좋은 장소에만 세우는 노하우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
기사 등록일: 2010-09-02
빈 그릇 예찬 _ 이희라 (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오늘은 또 뭘 해 먹지? 이렇게 어마어마한 숙제가 또 있을까? 젊은 날 직장일로 시간에 쫓기면서도 시댁 어른들의 식사준비까지 재빨리 해내던 그 순발력은 다 어디로 갔는지……. 사십 전에 며느리를 보신 친정할머니는 그때부터 부엌일에서 손을 떼셨다는데 요즘 여인들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
오거스트 로댕 (AUGUSTE RODIN) , 글 : 소피아 정(에..
신의 손 로댕을 만나기 위해 시립 미술관을 찾았다. 가는 길은 파란 나무들이 영광스런 손님들을 환영하듯이 줄지어 서있는 덕수궁 돌담 길을 타고 올라가는 운치 있는 곳이다.몇 년 전에 "신의 손"이라는 부제가 붙은 로댕의 조각작품을 우연히 보게 된 나는 그 작품의 살아 움직일 것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