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저녁에 뭐 드실래요?" Husband "It's up to you"_문영환
카나다에 이민 온지도 벌써 37년이 되어온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까지하면 10년동안 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하고도 우리네 교육은 말 못하는 영어를 배웠다. 정말 힘든 것이 영어라고 모두들 생각하지만 나의 경험으로는 한국어가 더 힘든 것을 일찍이 알아냈다. 1962년에 둘째 형이 미국여성과..
기사 등록일: 2004-02-06
배구 _ 문영환
우리는 엄마 배 속에서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해서 죽는 날까지 운동을 해야 살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성장해 가면서 여러 종류의 운동을 하다보니 더 좋아하는 운동이 있게 되고 이에 따라 열심히 하는 운동이 생기게 된다. 축구, 야구, 농구, 하키, 배구, 탁구, 등 많은 구기가 있고 태..
한국의 생명보험과 다릅니다. _ 김양석의 보험칼럼
오늘은 캐나다의 생명보험과 한국의 생명보험의 다른 점을 알아 봄으로 캐나다 생명보험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먼저 판매구조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한국은 보험 설계사가 한 생보사에 소속되어 그 생보사의 직원으로 그 생보사의 상품만을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가 최근에 캐나다와 같은 브로..
기사 등록일: 2010-05-27
역사 기행) 소현세자와 강빈의 불행(4)
강빈의 옥사를 다룬 강빈지옥(姜嬪之獄)에는 조여인이 등장한다. 조여인에 관한 기록은 많지 않다. 언제 태어났는지 본관이 어디인지 모른다. 조선시대 여자들은 이름이 없었으니 그냥 조여인으로 부르는데 그녀는 인조의 후궁이다. 후궁이란 왕의 첩을 말하는데 조선시대는 일부다처 시대였으니 그것..
화마가 앗아간 Millrise 콘도와 월 $15 보험이 갈라 논 인생길_염..
지난 3월 18일, 점심을 먹기 위해 Millrise 콘도 집에 돌아온 로라 클락(26세)씨는 갑작스런 요란한 화재 알람소리를 듣고 콘도 밖을 뛰쳐 나갔다. 까만 연기가 콘도 빌딩에서 솟아나는게 보이더니 불과 몇분만에 성난 빨간 불기둥이 4층 지붕을 집어 삼키는 것이 보였다.오후 12시 4..
국악의 세계로~ 고예진의 ‘가얏고’ (51)
고예진의 ‘가얏고’에서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로 지정 되어있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해를 돕고자 알아보고 있다. 가야금병창이 판소리에 바탕을 두고 있는 만큼 연주곡목도 원래 단가나 판소리의 한두 대목을 병창으로 부른다. 가야금병창은 조선조 말기에 김창조, 박팔괘 등 가야금..
초여름_ 맑은물 문학회 애천 최 광 력
월산 너머로 기우는 해 몰래 떠 마시고 온 술지게미에 참나무 그늘에서 잠들었노라 둑길 따라 풀 뜯던 충직한 우리 집 누렁 암소 신작로 건너 보..
오월 아침의 단상_ 탁재덕(에드몬톤 얼음꽃문학회)
아직은 이른 아침이다. 전날의 근심이 잠 자리까지 밀고 들어왔는지 잠을 설쳤다. 자리에서 일어서며 내다보니, 미처 햇볕이 닿지 못한 지붕마다 앉은 서리가 실내 온도와는 상관없이 으스스 내 몸을 떨게 한다. 오월, 더디 오던 봄이 겨우 제 모습을 드러내는가 싶던 길목에서 쏟아진 폭설..
기사 등록일: 2010-05-20
깜직이 다연이_캘거리 맑은물 문학 솔잎 김영애
자 기대하시라 다연이의 깜짝 쇼가 펼쳐 지겠습니다박수를 부탁 드립니다나선형 계단을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가 내려올 때는 계단 사이의 허공이 무서운지 징징거리며 안아달라고 울던 아이에게 서너 번 엎드린 자세를 만들고 다리를 한발 한 발 아래로 잡아당겨서 미끄럼을 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더..
국악의 세계로~ 고예진의 ‘가얏고’ (50)
고예진의 ‘가얏고’에서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로 지정 되어있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해를 돕고자 알아보고 있다. 가야금병창이 판소리에 바탕을 두고 있는 만큼 연주곡목도 원래 단가나 판소리의 한두 대목을 병창으로 부른다.이번주부터는 가야금 병창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