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산책) 홍윤성과 수양대군
구약성경 창세기에 아브라함-이삭으로 이어지는 성조설화가 있다. 이삭에게 두 아들이 있었으니 에서와 야곱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에서가 장남이고 야곱이 차남인데 야곱은 에서에게 장자권을 넘겨받고, 점잖게 표현해서 넘겨받은 것이지 사실 팥죽 한 그릇에 갈취 당한 것이고 눈 어두운 이삭을..
기사 등록일: 2010-08-05
염승곤의 보험이야기 (15) – 보험 아닌 한여름 밤 이..
오늘은 보험 아닌 한여름밤의 이야기를 하려한다. 내가 이 이야기를 쓰려는 이유는 사람들이 이 여름철에는 한번쯤 다 휴가를 떠나고 일상에서 일탈하여 뭔가 색다른 세상의 경험을 느끼고 싶어하기에 필자도 이 칼럼에 뭔가 보험이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에서이며,..
기사 등록일: 2010-08-26
생명보험 몇세까지 가능한가? (1) _ 김양석의 보험칼럼
애들에게 신세지고 싶지 않아 죽으면 장례비로 5만불 정도 타는 생명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한 달에 얼마씩이나 내야 하느냐는 문의입니다. 65세 이상 되는 분은 건강 때문에 생보사로부터 가입을 거절 당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했기에 담배는 피우시는지, 의사의 처방대로 약은 잘 복용하고 계..
“선이” 내 친구_ (캘거리 한인 맑은물 문학회) 설하 김희조
먼 이국 땅에서 살다 보다 보면 친구가 그립고 또 필요할 때가 참 많다.무료한 날은 전화로라도 실컷 넋두리라도 하고 싶은데 그런 친구가 주위에 없으니 참 마음이 답답할 때가 많다.하지만, 나를 생각하고 기억해주는 친구 몇 명은 한국에서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내 마음에 위로가 된다.친..
망 향 _ (에드몬톤 시인)해울 이 재 기
포근히 내려앉은 새벽녘 안개 어머니 가슴 같은 산자락 끝에서 붉은 날개 펴며 고개 드는 햇님의 미소 저 멀리 새벽을 울리는 닭 울음소리 안개를 걷으며 들려오는 암소의 새끼 깨우는 소리 딸랑딸랑 낭랑히 들리는 황소의 목종 소리 긴 담뱃대 굽은 등에 꼽고 전답 둘러보러 나가시..
시시비비 _ 최우일 (캘거리 교민)
획일화된 전체독재 안에서는 논쟁이 없다. 민주시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의사표시의 자유권 행사이다. 그러므로 논쟁은 제약 받아선 안된다.그러나 전쟁의 은유를 담고 있는 게 논쟁인만큼 논란으로 이어질 소지는 많다. 의제를 전제하고 진행형식이란 자제장치가 있는 토론과는 달라서, 다양한 구성..
역사 산책) 성군 세종을 괴롭힌 섹스 스캔들(4)
- 세종과 레즈비언 며느리 -용재총화의 저자 성현은 조선왕조에 대해 한양의 지세가 서북쪽이 높고 동남쪽이 낮으므로 장자(맏아들)가 잘 되지 못하고 지자(支子 둘째 아들 이하)가 잘 되 지금까지 왕위계승이나 높은 벼슬에는 지자가 많다고 했다. 이성계의 맏아들 방과는 왕위에 올랐으나(정종..
서부 늙은이 알라스카 횡단기2 _ 고제천 (캘거리 교민)
숲은 대부분 자작나무가 무성했고 자작나무엔 그 귀하다는 차가 버섯이 여기저기 보였다.Seward는 항구도시로 유람선과 관광낚시를 하는 배들이 수십 척이 늘어 섰는데 80불이면 8시간 배를 타고 알라스카 전 해역을 관광할 수 있고 항해 도중 해변에 즐비한 물개 그리고 물 표범을 볼 수 있..
기사 등록일: 2010-07-22
국악의 세계로~ 고예진의 ‘가얏고’ (55)
고예진의 ‘가얏고’에서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로 지정 되어있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해를 돕고자 알아보고 있다. 가야금병창은 판소리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연주 곡목도 원래 단가나 판소리의 한, 두 대목을 병창으로 부른다.따라서 판소리 다섯마당은 가야금 병창에 있어서 ..
잡초를 솎아내며 _ (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운계 박충선
뿌리에서빨아 올리는 맥박소리 비할 곳 없이 힘차건만엽아에서 생동하는 엽록소의 몸부림 어느 생명보다 강렬하건만무참하게 뽑히어 버려져시들어 가는 시신은꽃을 보려는열매를 따려는고정된 사고의 잔인한 선택누가 잡초이고누가 화초란 말이냐심는자가 심지 않은 초근이라서잘라내고 뽑아내고갈아 엎는 가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