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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쫀이 영감 (네번째)
어느 날, 드디어 6~7년 쓴 전기 물주전자가 고장이 났다. 어진이는 뭐든지 버리지 못하고 고장난 것은 꼭 뜯어 봐야지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졌다. 그리고 고치기도 잘 고쳤다. 어진이의 실력은 회사에서도 인정해 주고 있었다. 어진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무엇이 고장나면 먼저 어진이에..
기사 등록일: 2004-09-10
쫀쫀이 영감 (세번째)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쓰레기통을 들여다 본 어진이가 소리를 질렀다.“아~니~ 이걸 버리면 어떻게~!”“……”“Recycle box에 넣어야지!”“……”“그렇게 이야기했는데도......”“여보~, 당신 요즘에 왜 이렇게 쫀쫀하게 굴어요?”“뭐~? 내가 쫀쫀하다구?”“그래요. 왜 이렇게 잔소리가 많..
기사 등록일: 2004-09-06
사 람 냄 새_民草 이유식 컬럼 _4
살아왔던 수많은 나날들/살아가야 할 수많은 나날들/내가 남에게 줄 수 있었던/사람냄새는 무엇이었을까/하늘을 보고/땅을 보고/회한의 참회를 더듬지만/나에게는 희뿌연 눈물뿐이다/여기에도 찾을 길 없고/저기에도 찾을 길 없는/태초의 강물위에/빈배가/돌갯바람에 흔들리는데/생존의 그리움에 새싹..
기사 등록일: 2004-09-05
주택거래 금융상품_부동산 컬럼
아브라함의 부동산 컬럼_6 Tel) 403-874-8375 E-mail) abrahamkim@shaw.ca 요즘 주택거래시 고객들께서 많이 문의 하는 것중의 하나가 Mortgage에 관한 질문입니다. 상세한 문의는 거래은행이나, 금융기관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으나, 일반적으로 주택 거래시 많이 나..
기사 등록일: 2004-09-05
독자투고) 한국인 미국 밀입국 사건을 바라보면서
올해 두번씩이나 같은 사건을 접해보는 한국교민의 입장에서 몹시 당혹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우리는 반복되는 사건으로 인해 우리의 자존심은 물론이며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 교민자신이 결국 마지막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할 것이다. 지역신문 캘거리..
기사 등록일: 2004-09-05
쫀쫀이 영감 (두번째)
‘아~니! 날보고 쫀쫀하다니…’‘난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남의 눈에 쫀쫀하게 보였다면, 쫀쫀한거지 내가 어찌하랴!’ 하지만 좀 억울했다. 딴에는 멀리서 온 손님이라고 신경을 썼고, 자정이 다된 시간에 다음 날 직장에 가야했지만 그 먼거리를 운전해서 살고 있던 아파트 정문까지 모셔다 드..
기사 등록일: 2004-09-04
Offer Deposit_부동산 컬럼_5
아브라함의 부동산 컬럼_5 Tel) 403-874-8375 E-mail) abrahamkim@shaw.ca 혹시 집 구매시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 Offer(초기 제안서)를 작성 할 때 Deposit을 내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많은 분들이 오퍼를 작성할 때 일부 금액을 개인수..
기사 등록일: 2004-08-21
꼬 까 꼬 러
녀석은 허우대가 훤칠한 녀석이 글쎄, 콧수염까지 떡하니 달고서 으시대는 꼴을 보느라면 솔직히 난 한풀꺽이곤 했습니다. 더도말고 딱 첨지 수염자리 만큼만 거뭇거뭇한 내 코밑을 빙긋히 흘깃거리며, “너도 수염 한번 길러보지 그러냐?”고 녀석이 부추이기라..
기사 등록일: 2004-08-10
경쟁 입찰시 대처 요령_부동산 컬럼4
독자 여러분, 혹시 집을 구하시다가 마음에 드셔 처음 offer를 작성하는데 다른 경쟁자도 나타나 offer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으셨고, 더우기 작성한 offer가 떨어져 마음에 드시는 집을 놓치신 적은 없으신지요? 조금만 가격을 올렸으면 그집을 살 수 있었을텐데..등 아쉬움이 남기도 하시..
기사 등록일: 2004-08-10
계약서 점검및 클레임_부동산 컬럼_3
아브라함의 부동산 컬럼_1 Tel) 403-874-8375 E-mail) abrahamkim@shaw.ca 혹시 집구매시 계약서에 명기된 물건이 빠져 있었던 적은 없으셨는지요? 이번주에는 많은 독자들 께서 염려를 하시는 것 중의 하나인 주택 매매시 입주 당일 날 계약서에 명기된 대로 물건..
기사 등록일: 200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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