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사협회 내에서 가열되는 “의사조력자살 논쟁”
캐나다의료협회(CMA) 회장에서 물러나는 크리스 심슨 박사는 논쟁 중인 의사조력자살(assisted death or suicide)과 관련해 “자신의 생명을 끊고자 하는 환자의 합법적 의사조력자살 시행에 참여하기를 원치 않는 의사는 그것을 개의치 않고, 수행할 수 있는..
기사 등록일: 2015-08-21
캘거리 올가을 예년보다 따뜻
올가을, 캘거리에는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기상예보업체 어큐웨더(AccuWeather)에서는 전국 기상예보를 내놓았으며, 앨버타 남부의 9월 ~11월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2~3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캘거리 경찰, “펜타닐이 시민 죽이고 있다”
캘거리 경찰이 지난 13일,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몰핀보다 100배, 헤로인보다 40배 강한 효능을 지닌 펜타닐은 앨버타 전역에서 알약 형태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캘거리에서만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주정부, ‘임시 낚시 금지령 발동’
지난 화요일 주정부가 남부 앨버타의 9개 강과 호수 등에 대해 낚시 금지령을 발동했다.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증가하고 흐르는 물의 양이 너무 낮아 물고기의 개체수가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정부 환경부는 ..
기사 등록일: 2015-08-14
앨버타, ‘2041년 인구 620만 명 돌파’
주정부가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41년경 앨버타 인구는 620만 명에 육박할 예정이며 전체 인구의 19%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한다. 인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으로 주정부의 헬스 예산과 사회복지 시스템의 정비가 시급하게 필..
인생 선배에게 배우는 결혼생활 성공 노하우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싶은 이들을 위해 세계적 사회학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 칼 필레머가 노인 700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아 책을 펴냈다.한국에서도 올 2월 이 책이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삶, 사랑 그리..
사랑의 과일나무 심어요_전직 홈리스 위한 과일나무 심기 프로젝트
캘거리 애비데일 지역에 위치한 홈리스 재단 운영 아파트 ‘애비데일 플레이스’ 정원에 지난 9일, 50그루가 넘는 과일나무가 심어졌다. 이 과일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단체 REAP(Respect for the Earth and All People)는 이 과일나무들로 ..
한 10대 소년, 그리던 캐디의 꿈 이루어져
한 일요일 오후, 캠벨 레이드로는 생애 최고의 기분을 즐기고 있었다. 지난 주에 16세의 캘거리 소년은 Shaw Charity Classic에서 한 프로 골퍼를 가까이서 함께 했고, 몇몇의 전설적인 골퍼들도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약 4만 명 이상의 관중이 챔..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일터로 스며들다
한네스 소블라드는 그의 피부 아래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던 순간을, “그건 마치 예방접종을 맞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손에 느껴진 순간적인 고통은 금새 말끔히 사라졌다.”라고 묘사했다. NFC 칩은 스웨덴에서 오피스로 출입하거나 알람 설정, 근처의 리테..
펜타닐 위험 경고 “내 아들과 같은 실수 않기를”
전직 CTV 밴쿠버 앵커이자 현재 CTV 캘거리 편집을 맡고 있는 렉 햄튼이 최근 페이스북에 자신의 18세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펜타닐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지난 7월 햄튼의 아들 안토니는 캘거리의 집, 자신의 침대에서 호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