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칼럼) 공인의 자세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공인(公人)이란 무엇일까? 국가나 단체에서 공적 임무를 맡아 인정받은 사람이다. 거래를 할 때 공정한 거래임을 증명해 주는 사람도 공인이라고 한다. 연예인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공인으로 사과한다 하는데 연예인은 공인일까? 아니다. 노래 부르고 영화에 나..
기사 등록일: 2010-08-26
시사칼럼) Capital-EX, 열흘간의 축제
여름의 도시 에드몬톤의 축제을 알리는 Capital-ex가 23일부터 10일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Rexall(구 coliseum) 건너에 있는 northland에서 벌어지는 축제는 캘거리 Stampede축제가 끝나고 5일 후에 시작해 7월 마지막 주 일요일(이번에는 8월1일)끝난다. 이 축제의 시작은 에드몬톤 농작..
기사 등록일: 2010-07-22
시사칼럼) 7월17일 과 7월14일
7월17일은 제헌절이다. 우리나라 헌법을 제정한 날로 국경일로 기리고 있다. 국경일이란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로 국가의 질서근간이 되는 헌법을 제정한 날은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이다. 헌법이란 국가 최고의 법이자 법 중의 법으로 헌법은 제헌국회에서 만들었다.제헌국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회..
기사 등록일: 2010-07-09
7월에 부쳐 -휴가의 계절 삶의 재충전-
-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먼데 하늘이 알알이 꿈꾸며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두손을 함..
기사 등록일: 2010-07-08
시사칼럼) 한국적 보수의 일그러진 자화상
보수란 무엇일까? 과거부터 유지되어온 사회질서와 문화전통 중에서 좋은 점을 계승하고 발전시키자는 사상과 행동이다. 즉, 지키고 계승하고 발전시킬 가치를 위해 버려야 할 것은 버릴 줄 아는 것이 보수다.고종 때 이건창이 대표적 보수다. 그는 조선이란 가치를 지키기 위해 동학교도들을 짐승..
기사 등록일: 2010-07-01
상기하자 6.25 -전쟁의 추억-
최근 미국 종군기자들이 6.25 전쟁 당시 찍은 보도사진들이 공개했다. 사진은 머리와 어깨에 무거운 짐 보따리를 진 어머니가 굶주림에 지쳐 흙 바닥에 쓰러진 어린 딸을 일으켜 세우는 장면6.25만큼 다양한 호칭을 가진 전쟁이 있을까? 남한에서는 6.25사변, 6.25전쟁, 한국동란, ..
기사 등록일: 2010-06-24
한국인과 집단주의-도덕적 집단 비도덕적 개인_오충근의 시사 칼
야구팬들은 롯데 정수근 선수를 기억할 것이다. 선수로서 능력은 있는데 개인적 품행이 문제가 되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해설가로 데뷔했는데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에도 정수근은 잘못 이상의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
기사 등록일: 2010-06-17
우리에게 중국은 진정한 이웃인가?
핑퐁외교의 결과 1972년 2월 닉슨이 북경에서 모택동을 만남으로 죽의 장막이 걷히고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80년대 중반 무렵 중국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모여 토론을 종종 했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낙후 되 있지만 정치대국, 군사대국인데 앞으로 장막을 걷고 개..
기사 등록일: 2010-06-10
신라, 발해, 천암함과 남, 북 관계 _ 오충근의 시사 칼럼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신라가 당과 연합해 백제를 멸망 시킨 것이 660년, 고구려를 멸망 시킨 것이 668년, 그러나 고구려는 나당연합군 이라는 외부에서 가해진 물리적인 힘보다 내분으로 자멸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삼국통일로 우리 민족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
기사 등록일: 2010-06-03
오충근의 시사칼럼) 노무현, 상록수, 민중가요
일년 전 이때쯤 퉁퉁한 몸매의 50대 후반 여자(58세)가 검정 원피스에 선글라스 쓰고 시청광장에서 광장을 가득 메운 관중 앞에서 상록수를 불렀다. 관중들은 노란 풍선을 날리며 상록수를 따라 부르며 자살로 생을 마감한 대통령을 보냈다. 5월29일 발..
기사 등록일: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