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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뒷마당 암탉 프로그램 시작 - 우선 100개 가정 선정, 한 집에 최대 4마리
사진 : 글로벌뉴스 
캘거리의 100개 가정이 시의 암탉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에서 최대 4마리의 암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총 204개 신청서 중에서 무작위로 100개를 선정했다. 나머지 104개의 신청서는 올해 말이나, 2023년에 허가 처리될 계획이다.
신청자의 자격은 18세 이상의 암탉 사육 훈련을 이수한 자들로, 닭을 키울 집을 소유했거나 소유주의 서면 동의를 받은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선정된 이들은 면허를 받고 닭을 들여오기 전에 피스 오피서들로부터 뒷마당과 닭장을 검사 받아야 하며, 닭은 닭장이나 갇힌 공간에만 두고 허가를 받은 주택 밖을 벗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
앨버타 농장 동물 케어 연합의 앤마리 페더슨은 뒷마당에서 닭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앨버타에서 확장되고 있긴 했으나, 펜데믹이 시작되며 사람들이 식량이 어디에서 오는지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 닭 사육의 관심이 늘어난 주요 이유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닭을 키우며 달걀을 얻는 것은 실제로 달걀을 구매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이 들긴 하지만, 가족에게 즐거움이 생기고 농업과 연결되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앨버타에 조류 독감이 심각하게 퍼진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캘거리 커뮤니티 기준부의 제니퍼 치에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허용되는 닭의 마리수가 적어 우려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닭을 키우려는 이들이 받아야 하는 교육에는 차단 방역에 대한 내용과 닭이 아프거나 닭이 죽었을 때의 대처법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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