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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레인 할아버지 나무, 강풍으로 부러져 -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 받아온 300살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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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코크레인의 유명한 ‘할아버지 나무(Grandfather Tree)’가 지난 1월 16일의 강풍으로 부러지고 말았다. 코크레인 타운은 이 소식을 17일 웹사이트에 올리며 공유했다. 하얀 가문비 나무인 이 할아버지 나무의 수령은 300년 가량으로 추정되며, 지면에 많은 뿌리를 내리고 Big Hill Creek 위의 숲에 위치해왔다. 그리고 코크레인 타운 커뮤니티 안전 및 웰빙의 전무 이사 리사 아몬드는 할아버지 나무는 커뮤니티에 특별한 의미였다면서, 여러 세대에 걸쳐 코크레인의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이자 상징이었다고 전했다.
아몬드에 의하면 타운은 현재 부러진 나무를 다른 방법으로 이용하고, 종자 번식을 통해 미래 세대에 이것이 이어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그리고 타운은 할아버지 나무를 기념할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은 이를 타운과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 나무는 부러지기 전 이미 상태가 나빠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타운에서는 지난 2024년에 이 나무와 주변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의 통행과 뿌리 손상, 침식 등을 막기 위한 울타리를 설치했던 바 있다. 캘거리의 수목 관리사 제라드 포니어에 의하면 하얀 가문비 나무의 평균 수명은 200년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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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5-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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