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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키지지 이용한 사기 극성
 
캐나다의 최대 분류 광고 웹사이트인 키지지(Kijiji)를 이용한 사기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키지지가 전국적으로 운영되다보니 이같은 동일 범행은 전국 어디서든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온타리오에 있는 더럼 지역 경찰은 20일 키지지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해 임대 아파트를 소개하고 대금을 받은 후 달아난 46세의 여성을 긴급 수배했다. 이 여성은 30개 이상의 임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트레이시 듀올프라고 알려진 이 여성의 실명은 콜린 힐로 지난 2월21일 온타리오주 에이잭이란 소도시에서 한 주택의 방을 임대한다는 광고를 게시한 뒤 여러 명의 잠재적 세입자들에게 방을 보도록 하고 이중 입주를 원하는 사람에게 첫 달과 마지막 달의 두달치 임대료를 챙긴 뒤 잠적하는 수법을 써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토론토 경찰청의 데이비드 홉킨슨 경관은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300달러이며, 사람들이 첫 달과 마지막 달 임대료로 4,000~5,000달러를 지불하면서 큰 돈을 손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기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꾼은 주택을 단기 임대로 빌린 다음 장기 임대로 키지지에 게시한다.
예비 세입자가 콘도를 보러 오면 실제로 들어가서 둘러 볼 수 있게 하고 첫 달과 마지막 달 임대료를 요구하고 집 열쇠를 건네준다.
입주한 사람은 다음 날 청소부가 청소를 하러 왔을 때 집을 비워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경찰은 아파트를 임대할 때 상대방이 해당 부동산의 실제 소유주 또는 대표자인지 확인해야 하며 돈을 건네기 전에 신분증을 요구할 것을 권장했다.
경찰은 또 다른 도시나 국가에 거주한다고 하면서 미리 보증금을 지불하라고 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리 건물 소유주에게 문의해서 보고 있는 숙소가 장기 임대가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임대 사기는 아니지만 에드몬톤에서도 키지지를 통해 비대면 배송에 동의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온라인 판매자가 구매자의 주소로 물품을 배송하기로 동의한 후 물건을 보낸 뒤 대금을 받지 못한 사건이 70여 차례 발생했고 피해 액수는 19만 달러에 달한다고 에드몬톤 경찰이 밝혔다. 5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은 사기, 신원 도용, 갈취, 위조 문서 및 장물 소지와 관련된 총 163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캘거리에서는 2년전 키지지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연락을 받고 미팅장소에 갔다가 봉변을 당하거나 물건을 도난당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해 캘거리 경찰이 수사에 나섰던 적도 있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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