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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트럭 운송업에 뛰어드는 여성들 증가 - WBF, 여성 교육 훈련프로그램 성과 나타나
에드먼튼 저널 
최근 앨버타 여성들이 그 동안 금녀의 직업으로 불리던 트럭 운송업에 속속 뛰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BF (Women Building Futures)의 캐롤 모엔 CEO는 “25년 전 가난에 허덕이던 싱글 맘을 도와 목수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취약 계층 여성들의 새로운 삶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78만 달러 규모의 여성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그 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트럭 운송업에 앨버타 여성들의 진출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엔 CEO는 “이 여성들은 자신의 삶은 물론 아이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부담과 책임을 지고 있다. 지식과 교육 훈련 부족으로 삶의 전환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직업 진입장벽을 허물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WBF는 더 많은 여성들이 전문기술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직접 관련 회사와 취업을 연계하는 수준까지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모엔 대표는 “궁극적으로 운송산업을 더 나은 산업 부문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WBF는 현재 사스카툰과 리자이나의 광산산업 훈련 기술까지 확장활 계획이다. 현재 사스카치완에서 광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호주의 회사와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BF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클래스 1 운전 자격증을 취득한 시에라 리버트 씨는 현재 카론 운송에서 운전과 디스패처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을 구했다. 대형 트럭의 운전이 가능한 클래스 1 소지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구직의 기회가 열렸다. WBF의 지원이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밝혔다.
총 중량 63,500Kg의 적재함을 운송하는 트레일러를 운전하는 조지나 다웁 씨는 “내 나이 50에 WBF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지금의 삶을 바꾸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WBF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두 아이를 키우며 건설현장 일일 잡역부로 일하던 레이첼 밴슨 씨는 현재 대형 트레일러와 파트타임으로 스쿨버스를 운전하고 있다. 그녀는 “건설 현장은 하루 하루 벌어 먹고 살아야 한다. 아이들의 데이케어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스쿨버스에 태워 함께 다니고 있다. 데이케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21년 WBF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스 1 자격증을 취득했다.
벤슨 씨는 “WBF는 내 인생의 기적과 같다. 클래스 1 자격증을 개인적으로 취득하려면 1만 달러가 든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여성들의 구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릴 예정이다. 다른 기술직종과 달리 운송부문은 현재 고령자들의 퇴직시기와 맞물려 향후 인력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직군이다. 전문 운전인력의 부족은 물류운송제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관 산업부문의 비용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주정부 여성지위부 타냐 퍼 장관은 “앨버타의 경제를 움직이는 운송업 부문에 더 많은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WBF 졸업자들의 임금은 생계임금보다 1.3배나 많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이 프로그램을 졸업한 여성들은 모두 180여 명이며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90%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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