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기자) 지난 8월 27일(화) 오후 6시 캘거리 시내 스탠리 공원에서는 김강민 국회의원 후보 주관으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 제공 행사가 열렸다.

김 후보는 지난 봄 캘거리 SW 시그널 힐 지역에 보수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경선에 도전했으나 아깝게 낙선 한바 있다. 김 후보는 수개월간 운영되었던 선거캠프에서 열심히 땀흘려 도와주었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당시 봉사자들은 100여명이고 모두 초대했으나 각자 개인 사정상 이날은 50여명정도 참석했다.

김 후보는 식사를 모두 마치고 나서 참석자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했다.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만 제가 걱정했던 건 이번에 제가 낙선함으로써 우리들은 노력해도 안되는구나. 라고 좌절을 하실까봐 그래서 다음에 이런 기회에 또 참여하지 않으실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꼭 제가 아니라도 그리고 저는 앞으로 한인정치인이 나올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려고 하니 도와주셨던 분들은 모두 희망을 잃지 마시고 누가 도전하더라도 또 이번처럼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당부를 했다.

아울러 " 이번 캠프에서는 절대 시간이 남아서 도와주신 분들은 한분도 없었어요. 모두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어 내주셨기에 더욱 감사드려요. 여러분들 도와주셨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등록일: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