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등록일: 2024-12-28
기사 제목이 참...
언뜻 보면 탄핵 찬성이 50만명, 탄핵 반대가 300만명 모인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헌법에서 정한 요건에 부합하지도 않은 계엄을 선포하고 온갖 범죄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사안인데
마치 정치적 사안을 두고 진보와 보수가 분열해서 대립하고 있는 것 처럼 쓰고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기성 언론이 왜 망해가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기사네요.
제목 수정하고 메인 페이지에서 내렸습니다.
이 기사는 토요일에 있었던 한국에서의 양측 집회를 팩트만 전달한 것이었지만, 댓글에서 지적했듯 제목이 오해 소지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숫자에서 오는 어감 때문에 양측이 주장한 300만명(반대집회)과 50만명이 비교돼 마치 반대 집회가 사회적 대세인 양 읽혀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