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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앨버타 코로나 규제 일부 완화 - 18일(월)부터 미용실 운영 및 야외 모임은 10명까지
사진 : CBC, 힌쇼 박사와 보건부 샨드로 장관 
속보_99) 앨버타가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에 힘입어 일부 코로나 규제를 완화시킨다. 그리고 이에 따라 18일부터 미용실과 네일샵, 타투샵 등의 개인 서비스 비즈니스가 예약제로 다시 운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간격을 유지하는 등의 보건 규제를 따른다면 최대 10명까지 친목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장례식 참석 인원 역시 18일부터 10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지만 여전히 리셉션은 금지되며, 실내 친목 모임과 체육관, 레스토랑의 다인 인(dine-in) 서비스 등은 계속 금지된다.
주정부에서는 지난 12월 13일부터 우선 4주간 미용실과 타투샵 등 개인 서비스 업종 영업과 다인 인 서비스 등을 중단한다고 한 뒤, 결국 1월 21일까지로 규제를 2주간 늘린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미용업계에서 영업 재개를 허용해 달라는 요청이 쏟아졌으며, 미용실 재오픈을 요청하는 온라인 서명에는 주정부의 발표 이전까지 16,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타의 일부 미용 업소는 주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재개했다가 경고와 벌금 티켓을 받기도 했다.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은 지난 14일 오후, 주정부에서는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의 조언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신규 확진자와 양성률, 입원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보이면 그에 맞춰 규제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가 이뤄진 14일, 앨버타에는 16,000건의 검사 중 약 6%인 967건이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이로써 앨버타의 바이러스 감염자는 12,43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806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중 136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힌쇼는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며 일부 규제를 완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는 서서히 변화를 주며 상황을 모니터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샨드로 역시 전염력이 강한 남아공과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가 앨버타에서 발견된 이상 급하게 락다운을 해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14일 기준, 앨버타에는 1명의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와 5명의 영국 변종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됐으나, 이들은 모두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이들로 아직은 앨버타 내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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