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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원에서 혐오범죄 발생 - 히잡 찢기고 폭행당해
두 여성이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으로 산책 나갔다가 그 중 명이 히잡을 찢긴 후 구타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이 사건 가해자에 인종 종교문제가 동기가 된 증오범죄 관련 혐의를 적용했다.
두 여성은 일요일 오후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을 걷고 있는데 반대 방향에서 오던 여성과 마주쳤다. 두 여성이 자리를 피해 다시 걷자 따라와 인종 차별적 소리를 질렀다.
용의자는 젊은 여성 중 한 명을 밀치고 히잡을 찢고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배를 발로 찼다.
히잡은 이슬람 여성들이 착용하는 머리 스카프이다. 용의자는 두 번째 여성에게는 신체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았다.
공원에서 용의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폭력을 제지하려 왔다. 두 피해자는 현장을 피해 911에 신고했다.
사건의 유력한 목격자인 두 남성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피해 여성들을 도왔다.
경찰은 경찰 헬기의 도움을 받아 용의자를 발견해 잠시 후 체포했다.
브리짓 서버라이트(28)는 폭행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이런 경험을 해야 했던 젊은 여성들처럼 신앙 때문에 아무도 공격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캘거리 경찰은 성명에서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규제반대 시위와는 별개로 보인다고 말했다. 규제반대 시위에서 경찰은 "용서할 수 없는 무례하고 모욕적인 메시지"를 발견하고 일요일 저녁 인종차별과 증오심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사회의 정서에서 어디서나 인종차별적 언행이 있어서는 안된다는데 동의한다. 증오는 우리사회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성명에서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나 비디오 촬영한 사람에게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403-266-1234 혹은 1-800-1947-8477로 하면 된다. 익명 신고도 접수한다.
그러나 형법상 문제 때문에 혐오표현이나 그림 등은 집행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발행일: 2021-03-25
운영팀 | 2021-03-25 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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