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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부녀 사망 - 개 두 마리도 함께 죽어 (캘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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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선
캘거리 SE지역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람 두 명과 동물 몇 마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 3일(금) 오후 8시 20분경 신고를 받은 응급대원들은 SE의 49애비뉴에 위치하고 있는 밸리필드 산업지역의 한 복합단지로 출동했다. 아담 로리아(Adam Loria) 대변인은 출동한 응급대원들이 한 남성과 여성에 대해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를 했지만 소생할 가망이 거의 없었다면서 “성인 두 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캘거리 소방국의 발표에 따르면 개 두 마리도 죽었다. 소방당국은 차고에서 시동이 걸려있던 차량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응급대원은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은 다른 한 사람을 치료했다. 캘거리 경찰청의 존 기곤(John Guigon) 경사는 현장에 온 검시관이 조사한 결과 이번 사망사고는 우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남성이 차고에서 차를 수리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쓰러졌다며 "그의 딸이 그를 되살리려고 했지만 그녀마저 개 두 마리처럼 쓰러졌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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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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