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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만2천명으로 확대 - 윤대통령.트뤼도 정상회담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청년교류 확대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기존의 4천명에서 1만2천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2024년부터 적용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수상은 17일 오후(현지시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 정상은 문화와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기존의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전면 개정한 새로운 청년교류 MOU를 체결해 기존의 연간 쿼터를 3배로 대폭 늘렸다.
이번에 체결된 MOU에는 차세대 전문가와 인턴쉽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연령 상한을 30세에서 35세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은 캐나다 청년교류 MOU 체결국 중 쿼터 무제한인 호주를 제외하고 사실상 최대 쿼터 보유국이 되었다. 한국에 이어 프랑스가 8,585명, 영국이 8,000명, 일본이 6,500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양국은 지난 1995년에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 청년은 2만5천여명에 이른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한국 연간 쿼터는 지난 2월 2,500명을 추가해 올해 6,500명으로 확대되었는데 5월17일 현재 335명의 자리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외에도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안보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자원 보유국인 캐나다를 통해 관련 산업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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