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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NE 데이케어, 안전 문제로 문 닫아 - 조사관이 안전 우려 제기, 면허 취소돼
사진: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정부 조사관이 캘거리 NE의 한 데이케어를 조사한 결과 다수의 안전 문제를 제기해 허가가 취소되면서 이곳에 아이들을 맡겼던 가족들이 대안할 곳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월 21일부터 발효되는 차일드 케어 면허 취소에 대한 공고문은 NE 11스트리트에 있는 Kidzee Early Learning and Childcare 입구에 게시되어 있다. 지난 1월 6일(금) 학부모들에게 이 시설의 즉시 폐쇄 조치에 대해 알렸다.
정부 공고문에 따르면 한살배기 아이에 가한 신체적 상해에 대한 초기 조사로 비-준수 문제 12건이 나오면서 면허 취소로 이어졌다. 취소 명령은 "영유아의 안전, 보안, 웰빙 및 발달에 대한 심각한 위험”에 따라 내려졌다.
캘거리 경찰청은 1월 7일(토)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문서에는 이곳의 면허를 Kidzee District Inc.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 회사에서 내놓은 성명서에서는 혐의에 대한 언급이나 면허 취소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
회사 성명서는 "아이들의 안전, 건강 및 웰빙은 항상 우리의 최우선 순위이자 주요 관심사였다. 처음부터 차일드케어를 관리하고 허가하는 당국과 전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우리 차일드케어에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돌봄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부모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Kidzee는 안전과 4명의 아이를 돌보는 직원의 행동을 포함해 주의 차일드 케어 면허 조사가 수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업 면허가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이 시설을 가능한 최선의 방식으로 운영하려고 노력했지만, 직원 부족과 면허 규정,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시설을 폐쇄할 수밖에 없다."고 적혀 있다. 또한 부모들은 환불을 받게 된다.
사업체에 게시되어 있으며 부모들에게도 전달된 정부 공고문에는 조사관이 센터의 비디오를 검토한 결과 직원 5명이 여러 영아를 정서적으로 박탈하고, 신체적 처벌, 신체적 구속 및 감금을 한 것으로 나와있다.
조사관들은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직원이 유아의 옷을 잡아 물리적으로 끌고, 신체적 제스처를 사용해 아이들을 위협하는 모습(손을 들어 뺨을 때리겠다고 위협하거나 주먹을 꽉 쥐고 때리겠다고 위협하거나 유아의 얼굴에 침을 뱉거나 때리려는 몸짓)을 보여주는 비디오 영상 증거를 확인했다.
또한 문서에 따르면 이곳의 직원들은 2시간 이상 음식도 안주고, 움직일 수 없게 하이 체어에 유아를 감금하고 제지했으며, 휴식 시간에는 아이들의 팔이나 다리를 다시 매트로 끌고 갔다.
또 다른 한살배기는 적절한 직원의 대응을 적극적으로 찾고 필요를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의 양육, 적절한 애정과 관심을 받지 못했다. 대신 직원은 유아가 그들에게 다가오면 유아를 건너 뛰었다.
규정 위반 사항 중 두 가지는 12개월 된 유아가 하이 체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부모와 관계자에게 이에 대해 알리지 않은 것과 연관되어 있다.
비디오 영상 검토 후, 주정부의 차일드 케어 면허 담당 직원은 운영 시간 동안 5명의 직원이 시설 내에 있는 것을 금지하는 안전 계획을 부과했다.
면허 담당 직원은 보다 철저한 조사를 위해 12월 14일부터 1월 5일까지 11차례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증거가 발견되었다.
• 전반적으로 프로그램과 자원이 부족함.
• 놀이 장비와 가구가 열악한 상태임.
• 연령에 맞는 장난감 부재.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이 시설은 2022년 1월에 문을 열었다. 이곳의 웹 사이트에서는 "새로운 교육과정 철학에 기반을 두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도록 훈련된" 팀을 약속하고 있다.
한편 Kidzee는 30일 이내에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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