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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 ‘한표’ 행사하세요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신고 12일 시작…내년 2월10일까지
밴쿠버 재외선관위, 캘거리(16~17일)와 에드먼턴(23~24일) 방문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부재자 신청 및 등록 창구 모습 : CN드림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가 12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거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영주권자 등 18세 이상의 한국 국적자로 대통령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명단에 없다면 별도로 등록신청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지상사 직원이나 유학생 및 임시직 해외근로자 등으로 11월12일 전에 한국을 출국해 선거일인 4월10일 이후에 귀국할 사람 또는 캐나다에 머물면서 선거일 전까지 귀국하지 않는 사람들은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이 된다. 이들은 비례대표 뿐 아니라 지역구 선거에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국의 중앙선관위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에 거주한 선거인의 투표율은 매우 저조하다. 가장 최근의 21대 총선(2020년)의 경우 재외국민 17만여명 가운데 4만8백여명만 참여해 23.8%의 투표율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2대 총선(2012년)과 20대 총선(2016년)에는 45.7%와 41.4%를 기록했다. 다만 대통령선거는 평균 70% 대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저조한 투표율로 인해 재외공관들은 관할 지역의 유권자 등록율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밴쿠버총영사관의 재외선관위의 김훈태 선거영사는 1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내년 총선을 위한 재외선거와 관련해 16일과 17일 이틀간 캘거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포스터와 팜플랫을 준비했고 한인회장과 교민들을 만나 총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선거영사는 또 “23일과 24일에는 에드먼턴을 방문한다”며 “선거 때마다 매번 이 두 도시를 방문하고 있지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한인단체의 협조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총영사관의 재외선관위는 이번 캘거리와 에드먼턴 방문 시 교민들이 직접 찾아오면 신고 또는 신청할 수 있도록 출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고마감일인 2월10일 전에도 출장일정을 잡아 교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나 전자우편(ovvancouver@mifa.go.kr)을 이용해도 되고 우편이나 밴쿠버 공관 또는 현지 방문 중인 선관위원에게 접수할 수 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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