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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3년, 여전히 하루에 3명 코로나로 사망 - 주민 중 75%는 감염과 백신으로 항체 보유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색싱어 박사 
코로나 펜데믹이 선언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전염병 전문가가 앨버타 주민 중 상당수는 감염 또는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남아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앨버타 대학교 리노라 색싱어 박사에 의하면 면역력 조사를 위한 혈액 샘플을 통해 주민의 75%는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의 의사들은 80%의 주민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색싱어 박사는 코로나로 인한 입원 환자가 감소하는 동안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사망자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코로나는 아직 꽤 심각한 수준이다. 카펫 아래로 밀어 넣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위한 포괄적인 검사 시스템은 이제 사라졌지만, 하수 샘플 검사에 의하면 지난 1월 앨버타에 처음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인 XBB 1.5도 최근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색싱어는 현재의 코로나 변이는 처음의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많이 변형된 것이라면서 오미크론을 타겟으로 한 2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드먼튼의 중환자실 의사인 노엘 기브니 박사도 매년 코로나 예방 접종이 권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6일 기준 앨버타의 코로나 사망자는 5,622명으로 늘어나 전국 코로나 사망자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2년 11월 18일에 하루에 16명의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매일 평균 3명 정도가 여전히 사망하고 있다.
이 밖에 코로나 입원환자도 지난 3월 6일 기준, 12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518명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1년 전인 2022년 3월 11일에는 74명의 중환자를 포함, 1,045명이 입원해 있던 상황이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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