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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호텔협회, “주정부, 여행세금 줄여 달라” - NDP, “관광부담금 면제 시 5천만 달러 투자 효과”
사진: 캘거리 헤럴드, 솔 지아 캘거리 호텔협회장 
캘거리 호텔 협회가 주정부에 관광 부담금 면제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일요일 캘거리 호텔업계와 야당인 NDP는 공동으로 숙박업계에 적용되는 관광부담금 임시 면제조치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케니 주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집행을 요청했다.
솔 지아 캘거리 호텔협회장은 “캘거리 관광업계는 지난 16개월 동안 유례없는 심각한 사태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다. 팬데믹 이전에 캘거리 호텔 업계에서 고용한 인원만 무려 5천 여 명이 넘으며 총 매출은 4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경제 재오픈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부활이 절실한 지금 업계로서는 주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정부에 납부하는 앨버타 관광 부담금이 캘거리에서만 약 1천 6백만 달러에 달한다. 올 해 하반기 팬데믹 이후 업계 총 매출이 1억 달러 수준까지라도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스탬피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객실 점유율은 예전의 절반 가량인 50% 수준이다. 주정부의 관광부담금 면제 조치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NDP 사라 호프만 의원은 “관광부담금 면제 조치가 시행될 경우 호텔업계에 숨통을 틔어 주게 되고 내보낸 인력을 다시 고용하는 등 일자리 회복 등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UCP 주정부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지아 협회장은 “연방정부에서도 미국과의 국경 오픈을 하루 빨리 시행해 관광 산업을 지원해야 한다. 국제 여행객 입국과 미국 국경 재개방이 없이는 여행경기 회복은 요원하다”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현재 미국 국경 봉쇄를 오는 7월 21일까지 연장한 상태이다.
사라 호프만 의원은 “주정부가 관광부담금을 일시적으로 면제해 줄 경우 앨버타의 관광산업에 약 5천만 달러의 투자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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