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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경기 살아난다…3개월째 판매호조 , 앨버타 서부지역과 캘거리 주택가격 급등
전국 주택 착공도 한달새 22% 증가
 
주택 판매량은 물론 주택가격과 주택착공 건수까지 캐나다 주택시장에 활기를 보이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
4월 전국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1.3%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평균 주택 가격도 71만 6,0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하면 3.9% 하락했지만 올 1월보다 10만 3,500달러 상승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이같은 가격 상승은 광역 토론토와 밴쿠버지역의 판매 반등에 힘입은 것이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신규 주택의 매물 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지난해의 가격을 완전히 회복한 곳은 캘거리가 유일했다.
캘거리의 4월 평균 주택가격은 53만8,200달러인데 이는 1년 전의 53만1,100달러보다 오히려 1.3% 상승한 것이다.
이와 비교해 토론토는 4월 114만5,700달러를 기록해 여전히 전년 대비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밴쿠버도 117만700달러로 7.4% 줄어들었다.
에드몬톤의 4월 평균 주택가격은 37만3000달러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9.0% 줄어든 금액이다.
하지만 앨버타주 서부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이 전년 대비해 8.6%로 급등하면서 캘거리의 상승세와 맛물려 앨버타주 전체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가격을 거의 만회했다.
CRE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숀 캐스커트는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벗어나 다시 시장으로 뛰어들면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어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진단하고 “5월 첫째 주에 신규 공급이 약간 증가했는데 이는 4월 구매자 중 일부가 현재 주택을 팔려고 하는 기존 주택 소유자임을 시사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올해 더 많은 첫 주택 구매자가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4월 신규 등록 주택 수는 전월 대비 1.6% 증가했지만 지난달에 이어 여전히 20년 만에 최저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와 함께 매물 증가율이 신규 매물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면서 신규 매물 대비 매물 비율(SNLR)이 70.2%로 상승했다. 이는 3월의 64.1%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이 수치의 장기 평균은 55.1%다.
또 전국 기준 매물 재고는 3.3개월로 한달 전의 3.8개월에서 0.5개월 감소했다. 시장에 매물로 나온 공급량을 소화하는데 약 3개월이 걸린다는 뜻으로 평균 재고량인 5개월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도 16일 전국의 주택 착공(Housing Starts)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4월에 지어진 전국의 주택은 총 26만1,559채로 3월에 비해 22% 증가했다. 토론토가 54% 증가했고 몬트리올이 43%, 밴쿠버가 36%로 크게 증가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감소했지만 다세대주택 착공이 크게 늘어났다.
캘거리는 4월에 1만3,105채를 지어 3월에 비해 7% 주택 착공이 줄었으나 에드몬톤은 1만1,620채를 착공해 한달 전보다 15% 증가했다.
CMHC의 부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알레드 로어워스는 "주택 착공률과 추세 모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최근 예측에 따르면 주택 착공은 2023년에 크게 감소한 후 2024년과 2025년에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택착공 감소 이유로 노동력 부족을 포함한 신규 건설의 제약과 주택 개발업체의 건설 및 차입 비용 상승을 꼽았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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