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피드 방문객 역대 3위 기록하며 마무리 - 10일 중 4일 무료 입장, 141만 명 방문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10일간 진행된 114회 캘거리 스탬피드의 방문객 수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스탬피드 측에서 7월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지막 날인 12일, 12만 2,559명의 방문객이 더해지며 올해 스탬피드 공원에는 141만 1,954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6만 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2025년에는 역대 최다 기록인 2024년의 147만 288명보다 7,000명 적은 인원이 방문했던 바 있다.
캘거리 스탬피드 CEO 조엘 카울리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140만 명을 넘긴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카울리에 따르면 지난해 스탬피드가 3억 8,90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코울리는 스탬피드는 10일 중 4일 동안 무료 입장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
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이사 셸리아 테일러는 스탬피드 기간 중 수많은 사람들이 다운타운을 방문해 레스토랑과 호텔을 포함한 여러 비즈니스를 이용한다면서, “스탬피드는 캘거리와 다운타운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소규모 사업체 운영자들 역시 스탬피드 기간 중 유동 인구와 지출이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자넬 무디는 스탬피드 기간의 매출이 자신의 연간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캘거리 경찰은 올해 스탬피드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경찰은 스탬피드가 진행된 10일간 1,0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커뮤니티와 응급 구조 대원들이 도시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