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사랑아프리카
<Beatitudes of an Elderly Man>
어느 노인의 팔복
Happy are those who show an understanding for my feet that stumble and for my hand that trembles!
내 다리가 후들거리고 내 손이 떨리는 것을 이해해 주는 이는 복이 있나니!
Happy are those who understand that my ear must strain to grasp all that is said to me!
들은 것을 다 알아들을려고 열심히 애쓴다는 것을 이해해 주는 이는 복이 있나니!
Happy are those who seem to know that my eyes are glazed and my thoughts slow!
내 눈이 흐려지고 내 생각이 느려지는 것을 알아주는 이는 복이 있나니!
Happy are those who stay with me their faces beaming to have a chat with me!
대화를 나눌 때 빛나는 얼굴로 내색하며 나와 함께 있어주는 이는 복이 있나니!
Happy are those who never say: “That story, you’ve already told me twice today!”
“그 이야기를 오늘 두번이나 했어요”라고 결코 말하지 않은 이는 복이 있나니!
Happy are those who know how to rekindle in me memories of the past!
내 속에 잠긴 과거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주는 방법을 아는 이는 복이 있나니!
Happy are those who let me feel that I am loved, valued, and not left to myself!
나는 사랑받고, 귀하며, 외톨이가 아님을 느끼도록 해주는 이는 복이 있나니!
Happy are those who in their goodness help me to live my last days on the road of the eternal homeland!
내가 영원한 본향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날을 살도록 도와 주는 착한 이는 복이 있나니!
Author Unknown. 작자 미상
출처: Isabella Delisle. Visiting and Caring for the Sick (Ottawa: Novalis, 1990), p. 94.
궁금해서 찾아 보니 히브리어군요.
그나저나 제가 노년이 되어 저런 팔복을 주고자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유대인들의 전통노래를 찾고 있는 중인데요. 유대인 회당에서 유대인들의 집회에서 하는 찬양 중에서 애상곡이 참 많습니다. 저는 유대인들 회당에 여러번 갔는데 다른 곳에 왔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유대인 모임에 가면 유대인으로 살고 싶을 때가 많고 캘거리에 있는 힌두교 사원에 가면 힌두교인이 되고 싶은 유혹이 들 때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