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풍경사진이 아니라,,, 제가 만난 사람들 사진만을 넣었어요,
올린 적 없는 사진도 있지만 이미 올렸던 사진들도 많습니다.
세어보니 남자가 32 명 여자가 40 명 정도 되는군요. 잘못 세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지만, 두 장의 가족사진은 가족이 제게 보낸 사진들 입니다.
언젠가 찍어 온 태국군인들 아침점호하는 모습도 올렸습니다.
왕궁수비대라 군기가 가장 잘 잡혀 있는 부대일텐데도,,,
점호받는 모습을 보니 군인이 아니라 문무대 입소한 학생들 같습니다. (문무대가 뭔지 모르신다구요? 그런 게 있었습니다)
기억으론 지휘관으로 보이는 군인이 뭐라고 외치면 사병들이 중구난방으로 복창도 했던 것 같아요.
태국말이라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보나마나 “좌우로 정렬!!” 이었겠지요.
이번에도 끊김현상은 없군요, 만일 있으면 신고해 주세요..
느낌이 아주 진하게.. 깊은 곳에서부터 밀려옵니다...
특별히 고흐의 사랑과 열정과 고독과
고단한 삶 속에서 빛난 정신 같은 것이
음악과 함께 사진 속에서 살아나는 듯 합니다.
사진을 통하여 작가를 만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