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어록중 이런게 있어요

“위대한 지도자는 얼마나 오랫동안 권력을 잡았는지, 얼마나 높은 지위에 올랐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업적을 남겼는지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니다. 

위대한 지도자의 가늠은 어떤 자세로 국민을 대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얼마나 국민을 존경하고 사랑했는지, 국민들의 행복과 이익이 되는 올바른 방향과 정책들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그리고 그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충심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국민을 대하고 봉사했는지 이에따른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요

최근 이재명 후보의 연설에서 보니까.. 비슷한 말을 하더라구요

대통령은 높은 권좌의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우리를 대신해 일할 일꾼, 머슴을 뽑는거라고. 그래서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길만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고 말이죠.   대통령직을 임금이나 왕으로 착각하고 국민위에 군림하고 억누르고 자기가 주인이라 생각해 맘대로 국정을 운영하려는 인간은 절대 뽑으면 안되겠죠. 

이런 의견과 관점은 누구나 다 동의할거구요, 다만 현재 누가 머슴같은 마음과 자세로 5년간 국민을 섬길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죠. 

세종대왕은 당시 왕이고 나라의 주인이던 시절이었으나 백성을 궁휼이 여기고 아끼고 사랑하는 맘이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대왕으로 존경을 받는거구요

이순신 장군은 힘든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것도 결국 머슴과 같은 자세로 임했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집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말한 내용을 잘 음미하고 어떤 후보가 여기에 부합되는지를 잘 생각해야 할 때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