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 보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들입니다. (주로 KBS입니다. 무료이기 때문에 ^^)
1. 한국 음식이 몹시 그립고 먹고 싶을 때는 '행복한 밥상'
2.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보고 싶거나 가족이 그리울 때 '병원 24시', '수요기획', '현장 르뽀 제 3지대', '인간극장',
'추적 60분'
(가끔은 숙연해지고 또 가끔은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그 방송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결코 연기를 하거나 꾸미는
법이 없으니까요. 다시 말해 리얼리티가 그대로 살아 있는 인간 다큐멘터리입니다.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곧 내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3. 개인적으로, 제가 드라마나 영화에 관심이 많다 보니...
'드라마 시티'도 가끔 다운 받아 보구요. 미니시리즈를 보기도 합니다.
4. 슬픈 일이 있거나 마음이 울적할 때는 '폭소클럽', '개콘'을 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어 좋지요. 특히 폭소클럽의
'화니지니'와 김민석 김지혜가 진행하는 '남녀본색'은 참 재미있습니다.
*이번주 수요기획의 박광수의 텔레카툰-힘, 은 볼만합니다. 보시면서 새해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는 다큐멘터리를
주로 많이 봤습니다.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는 날이었거든요. 좀 울적합니다. 이럴 때마다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말이 있지요. '그러니 그러니
그렇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자는 뜻으로 그냥 그렇게 혼자서 중얼거려 봅니다. ^^
P.S: 한국 사람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시간을 이용해 다운 받아 보십시요. 랩에 좀 덜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