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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
작성자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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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1146 |
작성일 2005-03-03 13:29 |
조회수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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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내 안의 깊은 어둠을 지나, 야윈 영혼이 눈뜨는 곳에 당신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당신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장님이었고, 귀머거리에다
벙어리였습니다.
그랬던 내가 비로소 보고, 듣고 말하는 건 오로지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황막한
세월 속에 메말랐던 더운 피가 다시 돌고, 가슴에 막혔던 길이 다시 열립니다.
더없이 차가웠던 세상도
이제는 아름답습니다.
소중한 당신이 한 하늘 아래 있기에, 내 육신의 病이 다시 깊어진다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조차도 당신 앞에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詩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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