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밤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얘야,밤이 깊었잖니,
그만 자거라
엄마,
왜 날 부르지 않았어요?
부서진 눈 처럼 떠돌고만 있었는데...
얘야,
잘보거라
하나는 구데기고 하나는 애벌레야
자,골라봐
잘했어,
다시한번 골라봐,,,그렇지.
이젠 너도
살아서 나비가 되는거야
묵혀둔 하얀 그리움처럼
이 겨울에 ,
이 눈 내리는 밤에
(2003. 기나긴 겨울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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