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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
작성자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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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1404 |
작성일 2005-05-27 12:26 |
조회수 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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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 안희선-
내 마음 깊이,
거대한 대륙처럼 앉으셔서
한결같은 믿음으로 나를 지켜 보시며
-
비틀거리는 나의 시간에도
변치 않는 사랑의 모습으로
내 영혼을 쓰다듬어 주시는
당신의
그 끝없는 정성과 애정
-
내 마음의 창(窓)으로
흔히 보아왔거니,
질곡(桎梏)의 삶 속에서도
자신의 편함은 안중에 없었고
-
받으소서,
이 불효(不孝)한 자의
눈물어린 감사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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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제작 : 들풀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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