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을 캐나다에서 산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일단 가구든 뭐든 대형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환불이나 교환이 쉽습니다. 조그만 매장들은 그런 서비스가 매우 않좋습니다.
배달시기관련해서는
누구는 가구 사서 6개월도 기다렸다고 합니다.
저희도 뭐 하나 주문했는데 한달 걸린하던게 두달이 넘어도 안와서 해약했습니다. (대형 매장이였기 때문에 Refund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냥 Refund도 안되는 상황이니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그냥 기다리시는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쓰고 화내면 당사자만 손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곳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인것 같습니다.
☞ 소비자 님께서
남기신 글
지난 5월 1일 121 58th Ave SW에 있는
Sofa & Bedroom Depot 에서 소파세트와 테이블을 샀습니다.
5월 11일 부터 배달 가능하다고 하여 5월 13일 배달일정을 잡았습니다. 5시 이후 배달을 원했지만 5시 이후에는 배달을 안한다기에
오후 4시-5시 사이로 배달 시간을 정했습니다.
13일 오전에 확인전화를 했습니다. 4시 이후에 배달하겠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다 말고 일찍 집에 와서 기다렸습니다.
5시 30분 물건이 오질 않아서 전화를 해봤더니 배달 일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전에 분명 확인전화까지 했고 그때문에
조퇴하고 일찍 왔는데 배달 일정이 없다고하니 화가 났습니다. 화를 냈더니 매니저라는 사람 왈 물건 판 세일즈맨과 직접 이야기 하랍니다 자신은
상관없다고 말입니다.
당시 세일즈맨 가구점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14일 다음날(토요일) 직접 가구점엘 찾아가 따졌습니다
소파에 구멍이 있어서 미국에 새걸 주문했다고 하더군요.
구멍을 포장이 다 된 상품 뜯어서 구멍 확인했단 말도 거짓말 같았고 구멍을 확인했다면 당근 배달 일정이 있었단 말인데 전날 연락했을때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고 제게 연락을 안한것도 말이 앞뒤가 안 맞았습니다.
뻔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을 하면서 미안하단 말은 끝내 하질 않았습니다. 화를 내는 나를 보고 오히려 구멍난거라도 달라면 주겠다며 화를
돋구더군요. 뻔뻔스런 태도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말로는 러시케이스로 주문을 했다면서 16일에(월요일) 미국 공장에 연락해서 언제쯤 가구가 도착하는지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었습니다. 러시케이스로 주문시 당연히 도착일정을 확인해야지 주문따로 도착일정 따로 물어본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었습니다. 아마
16일 월요일에 주문을 할 모양같았습니다.
환불을 하고 싶었지만 final sale이었고 condition이라곤 가구가 앉아봐서 불편할 경우였기때문에 환불도 안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월요일까지 기다렸습니다
16일 월요일 전화가 오길 20일에 가구를 배달해준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시간은 4시 이후였지요 처음에 5시 이후엔 배달을
안한다고 하여서 당연히 4-5시 사이일꺼라 생각했습니다
또다시 직장에서 조퇴를 하고 일찍 집에 돌아와 물건이 도착하길 기다렸습니다 4시에 전화가 와서 좀 늦을거라며 4-6시 30분사이에
온다고 하더군요 화가났습니다 하지만 참았습니다
6시 30분이 지났지만 도착 안하더군요 전화를 했더니 무척 화가난 다른 고객부터 먼저 배달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래
저래 시간을 미루더니만 결국 밤 8시에 배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소파세트만 오고 테이블이 안왔습니다 전화를 했지요. 테이블에도 구멍이 있더냐고 물었습니다 테이블은 캘리포니아에서 오기때문에
늦어진다고 하면서 화를 내를 내게 원래 이런게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미안하단 소리 역시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27일에 테이블이 도착할꺼라고 했습니다
오늘 27일 몇시에 배달을 해 줄지 확인 전화를 했더니 이제와서 하는말이 7월이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계속 거짓말만 해대니
7월이란 말도 믿을 수 없습니다.
이미 소파를 받았으니 환불도 할 수 없고 condition이래야 테이블에 해당도 안될뿐더러 해당이 된다해도 일단 물건이 도착한 다음
이야기 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돈 떼이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5월1일에 산 물건을 7월까지 기다리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도대체 사람이 물러보여서 그러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변호사를 찾아가서 소송을 걸어야 하나요? 아니면 소비자 보호센터 같은데 신고를 해야 하나요?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