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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
작성자 Harry     게시물번호 -1567 작성일 2005-07-16 13:55 조회수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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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향-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맘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마는 내 고향
물 맑고 산 높은 곳 끝없이 넓은 들에  
뛰놀던 어린 시절 돌아가고 싶어라
풀잎을 베개삼아 밤새워 별을 헤며
내 꿈을 키우던 곳 언제나 다시 갈까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맘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 만은 내 고향
지금쯤 내 생각에 등잔불 밝히운 채
홀로 앉아 계실 어머니 보고 싶어라
산나물 무쳐먹고 호롯이 둘러 앉아
재미있게 살자시던 어머니 보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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