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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y way
작성자 그리운 노래     게시물번호 -1607 작성일 2005-08-01 17:08 조회수 1384


자주 조은 음악을 올려 주셔서 감사함니다~0~



☞ Terry 님께서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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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 Way - Frank Sinatra







And now the end is near
이제 생의 끝자락이 다가오는군.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나는 이제 내 인생의 마지막 커튼 앞에 와 있다.
My friend, I'll say it clear
친구여, 나는 분명히 말할 것이네.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내가 확신하고 있는 나의 이야기를 말일세.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나는 내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왔다네.
I've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살아오면서 나는 수 많은 일들을 겪었지.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I did it my way
나는 나의 삶을 내 의지대로 살아 왔다는 것일세.

Regrets, I've had a few
나 역시 때로는 후회할 때도 있었지.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그러나 또다시 화제로 삼을 만큼 큰 후회거리는 없다네.
I did what I had to do
나는 내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고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고난의 여정을 아무런 편법도 쓰지 않고 걸어왔다네.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나는 내 모든 인생의 진로를 계획했고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그 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걸어 왔지.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I did it my way
나는 나의 삶을 내 소신대로 살아 왔다는 것일세.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그래, 자네도 잘 알고 있듯이 그런 시절도 있었지.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내가 힘에 겨운 일을 하려고 했던 시절 말일세.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을 겪어 오면서도 그동안 남은 회의(懷疑)들은
I ate it up and spit it out
모조리 씹어서 뱉어내었다네.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나는 그 모든 것과 대면해서 꿋꿋이 견뎌냈지.
And did it my way
그리고 그 모든 걸 내 원칙대로 해왔지.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나는 사랑도 했고, 웃기도 했고, 때로 울기도 했었다네.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소유하는 만족감도 느껴 보았고, 반대로 잃어버리는 좌절감도 맛보았었지
And now as tears subside
이제 눈물이 점차 말라가면서
I find it all so amusing
난 그 모든 게 우스운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네.
To think I did all that
그 모든 것을 내가 다 거쳐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결코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었다고 나는 말할 수 있다네.
Oh, no, oh no not me
암, 아니고 말고. 나는 결코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네.
I did it my way
나는 내 삶을 나의 소신대로 걸어 왔다네.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남자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며, 또 무엇을 성취해야 하는가?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남자가 자기자신을 지키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 것도 성취할 수 없다네.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자신이 실제로 느껴 온 바들을 솔직하게 피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네.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무릎을 꿇고 말하는 그런 비굴한 자들의 말이어선 안될 걸세.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지나간 세월은 말해주고 있네, 내 과거가 파란만장했음을.
And did it my way
나는 내 소신대로 살아 온 것일세.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세월이 말해주는 내 고난의 삶 속에서도
And did it my way

나는 내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왔다네.

Yes, it was my way.
그렇다네, 그것이 바로 내가 걸어온 나의 인생, 'My Way'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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