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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re: 진통제...
작성자 약사?     게시물번호 -2320 작성일 2006-01-02 02:09 조회수 2057

진통제는 아무곳에서나 살수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아무렇게나 먹어도 돼는약은 결코아닙니다.

 

예로 흔한 타이레놀은 장기다량복용시 간에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수있고, 아스피린은 피를묽게 만드는 부작용때문에 상처가나거나 위장출혈시 응고가 돼질않아 출혈과다로 사망할수도 있습니다. 대신, 아스피린의 피를묽게만드는 점을 이용해서 피가뭉쳐발생할수있는 혈관계통환자에게 예방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에 대해서 정확히 잘모르신다면 절대적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합니다.

 

지나다 아는척...




☞ 어제신문 님께서 남기신 글


진통제 구하기는 쉽습니다.한국에는 최근 처방전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어떤 종류의 진통제 인지는 몰라도 동네 편의점이나  대형 마켙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진통제는 사용약제와 제약회사에 따라 다르게 상품 명이 붙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타이레놀(tylenol),애드빌(advil).모트린(motrin),아스피린(aspirin)등 이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다시 한국에서처럼 두통,치통,생리통에 쓰는 일반 진통제(pain relief)와 등허리 통증(back pain),관절염(arthritis),   감기(cold & flu) 종류별로 몸살(body pain), 목감기(sore throats),기침(cough),콧물감기(runny nose)등으로 세분 됩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때 캐나다에선 감기걸려서 병원에가도 타이레놀 밖에 안준다고 누군가 투덜 대는 걸 들은 기억이 나지만,타이레놀도 증상별로 각기 다른 약이 있습니다.그냥 진통제만이 아닙니다.

 

어르신께서 여기 저기가 쑤신다시는데 일반 통증이면 아스피린을 권합니다.인류가 발견해낸 최고의 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금도 점점 더 많은 효능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세가 있은신 분들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매일 소량의 아스피린이 권장되고 있으며 효과는 임상결과로도 나타 납니다.

매일 상용할 필요가 있으시면 아스피린중에 DAILY DOSE라고씌여 있는 하늘색 포장제제를 찾으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부수적인 잇점도 있으므로 관절렴등에 의한 일반 통증은 아스피린중 arthritis라고 적힌 종류를 권장 합니다.아스피린은 진통효과 뿐 아니라 소염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아스피린의 단점은 소화에 다소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것으로 포장지에도 물한컵을 홀라당 다 마시라고 권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관절에 큰 문제가 있으시다면 필립네 집에서 권장해주신 글루코사민(glucosamine) 제재를 역시 권장합니다. 이 약은 대형마트에 가셔야 찾으실수 있습니다.주로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condroitin)을 함께복용하며 이는 통증을 완화해 줄뿐만 아니라 관절에 작용하여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두 제재를 따로 따로 팔기도 하고 세트로 묶어서 팔기도 합니다.

 최근에 제가 본 어떤 기사중에서는 이 둘과 상어연골(shark cartilage )캪슐을 함께 투약할 시에 최고의 치료효과는 물론 연골 재생효과까지 보인다고도 합니다.

 

마트에서 구입해 보시면 약병이 조금 촌스럽거나 초라해 보일수 있습니다.저도 일전에 서울에 사 보내면서 혹시나 서울 의사중에 이것들 다 버리고 자기가 직법 처방 조제한 약만 드시라고 할까봐 걱정 아닌 걱정을 한 적도 있습니다만, 한국의사들도 다들 좋은 약이라고 잘 챙기시라고 했답니다.

 혹시 눈도 침침하시고 눈물이 적어 뻐거우시다면 안약중에 자연약제로 만든 Natural 이라는 물약도 잘 듣는다고 합니다.

이상은 이미 서울에 계신 울 엄마께 임상실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약 좋다고 남용말고 약 모르고 오용하지 않는 자세 입니다.

 

신년벽두에울엄마생가카며기냥또내맘대로적씁니다.찔끔



☞ Philip네 님께서 남기신 글


여기서도 진통제는 구하기 어렵고, 슈퍼스토어나 드럭마트 혹은 코스코에서 파는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 포함 또는 불포함)이라는 영양제 계열의 약을 보내시는게 좋을듯 하군요.

보통 20~25불정도 하구요, 뼈와 관절계통에 좋다고 하더군요.

우리 노인네 분들도 가끔 보내드리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 helen 님께서 남기신 글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몸이 여기 저기 쑤시신다고 합니다..
혹시 이럴때 먹는 진통제 계열의 약을 알고 계시나요?
안드셨으면 좋겠는데
여기 캐나다 약이 좋다고
자꾸 사서보내라시는데
뭘 사서 보내야할지
알려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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