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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처벌되어야 할 악이 아니라 교정되어야 할 실수(기적수업 서문중-2)
작성자 약수     게시물번호 -2332 작성일 2006-01-05 13:19 조회수 1053
  The world we see merely reflects our own internal frame of reference-the dominant ideas, wishes and emotions in our minds. “Projection makes perception” (Text, p. 445). We look inside first, decide the kind of world we want to see and then project that world outside, making it the truth as we see it. We make it true by our interpretations of what it is we are seeing. If we are using perception to justify our own mistakes-our anger, our impulses to attack, our lack of love in whatever form it may take-we will see a world of evil, destruction, malice, envy and despair. All this we must learn to forgive, not because we are being “good” and “charitable”, but because what we are seeing is not true. We have distorted the world by our twisted defences, and are therefore seeing what is not there. As we learn to recognise our perceptual errors, we also learn to look past them or “forgive”. At the same time we are forgiving ourselves, looking past our distorted self-concepts to the Self that God created in us and as us.
 
우리가 보는 세상은 단지 우리 자신의 내적 판단기준-마음 속 주된 관념, 바람 그리고 감정-을 반영할 뿐이다. “투사가 지각을 만든다”(교과서, 445쪽). 우리는 먼저 내면을 바라보고, 우리가 보고자 하는 세계를 결정한 후, 그 세계를 외부로 투사하고는, 우리가 보는대로 그것을 진리로 만든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우리의 해석을 통해 그것을 사실로 만든다. 만일 우리가 지각을 우리의 실수-분노, 공격하려는 충동, 사랑의 결핍 등 그 형식이야 어떻든-를 정당화하는데 사용한다면, 우리는 악, 파괴, 원한, 질투와 절망의 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모두를 용서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선하고” “자비롭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의 뒤틀린 방어심리로 세상을 왜곡하였기에, 우리는 거기에 있지 않는 것을 보고 있다. 우리가 자신의 지각상의 오류를 알아차리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그것들을 넘어서 보는 혹은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동시에 우리는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우리의 왜곡된 자아상을 넘어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우리로서 창조한 진아에 시선을 돌린다.

  Sin is defined as “lack of love” (Text, p. 11). Since love is all there is, sin in the sight of the Holy Spirit is a mistake to be corrected, rather than an evil to be punished. Our sense of inadequacy, weakness and incompletion comes from the strong investment in the “scarcity principle” that governs the whole world of illusions. From that point of view, we seek in others what we feel is wanting in ourselves. We “love” another in order to get something ourselves. That, in fact, is what passes for love in the dream world. There can be no greater mistake than that, for love is incapable of asking for anything.
 
  죄는 “사랑의 결핍”으로 정의된다(교과서, 11쪽). 사랑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기에, 성령의 관점에서는 죄는 처벌받아야 할 악이라기 보다는 교정되어야 할 실수이다. 결함과 연약함 그리고 불완전하다는 우리의 느낌은 환상의 세계 전체를 지배하는 “결핍의 법칙”에 몰입함으로써 초래된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요구한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하여 타인을  “사랑”한다. 사실, 꿈의 세계에서는 그런 것이 사랑으로 통한다. 그보다 더 큰 실수는 있을 수 없다. 사랑은 요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Only minds can really join, and whom God has joined no man can put asunder (Text, p. 356). It is, however, only at the level of Christ Mind that true union is possible, and has, in fact, never been lost. The “little I” seeks to enhance itself by external approval, external possessions and external “love”. The Self that God created needs nothing. It is forever complete, safe, loved and loving. It seeks to share rather than to get; to extend rather than project. It has no needs and wants to join with others out of their mutual awareness of abundance.
  오직 마음만이 진정으로 결합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결합한 자는 사람이 갈라놓을 수 없다 (교과서, 356쪽). 그렇지만 진정한 합일은 그리스도 마음의 수준에서만 가능하며, 사실 파괴된 적이 없다. “소아(小我)”는 외부의 인정, 외부의 소유, 그리고 외부의 "사랑"을 통해 자신을 높이려고 추구한다. 하나님이 창조한 진아(眞我)는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것은 영원히 완전하고, 안전하며, 사랑받고 사랑한다. 진아는 얻고자 하기보다는 나누고자 하며, 투사하기보다는 확장한다. 진아는 부족함이 없으며,  풍요에 대한 서로의 인식속에서 다른 이들과 결합하기를 원한다.

  The special relationships of the world are destructive, selfish and childishly egocentric. Yet, if given to the Holy Spirit, these relationships can become the holiest things on earth-the miracles that point the way to the return to Heaven. The world uses its special relationships as a final weapon of exclusion and a demonstration of separateness. The Holy Spirit transforms them into perfect lessons in forgiveness and in awakening from the dream. Each one is an opportunity to let perceptions be healed and errors corrected. Each one is another chance to forgive oneself by forgiving the other. And each one becomes still another invitation to the Holy Spirit and to the remembrance of God.
  세상의 특별한 관계들은 파괴적이고, 이기적이며 미성숙한 자기중심적이다. 하지만 이 관계들을 성령께 맡기면, 그들은 지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것-천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리키는 기적-이 될 수 있다. 세상은 배척을 위한 최후의 무기이자 분리의 증거로서 특별한 관계를 이용한다. 성령은 특별한 관계를 용서와 꿈에서 깨어나는 것을 가르치는 완벽한 교재로 변형시킨다. 각각의 관계는 지각을 치유하고 잘못을 교정하는 기회이다. 각각은 타인을 용서함으로써 자신을 용서하는 또 다른 기회이다. 그리고 각각은 성령으로의, 하나님에 대한 기억으로의 또 하나의 초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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