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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있는 지각, 성령의 선물인 비젼 (기적수업 서문중 3)
작성자 약수     게시물번호 -2338 작성일 2006-01-06 09:04 조회수 1170
Perception is a function of the body, and therefore represents a limit on awareness. Perception sees through the body’s eyes and hears through the body’s ears. It evokes the limited responses which the body makes. The body appears to be largely self-motivated and independent, yet it actually responds only to the intentions of the mind. If the mind wants to use it for attack in any form, it becomes prey to sickness, age and decay. If the mind accepts the Holy Spirit’s purpose for it instead, it becomes a useful way of communicating with others, invulnerable as long as it is needed, and to be gently laid by when its use is over. Of itself it is neutral, as is everything in the world of perception. Whether it is used for the goals of the ego or the Holy Spirit depends entirely on what the mind wants.
 
    지각은 몸의 기능이기에, 의식의 한계를 드러낸다. 지각은 육안을 통해 보며, 육신의 귀를 통해 듣는다. 그것은 몸이  만드는 제한된 반응을 불러낸다. 몸은 대체로 자기 스스로 움직이고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직 마음의 의도에 반응할 뿐이다. 만일 마음이 어떤 형태로든 공격하는데 몸을 이용한다면, 그것은 질병과 노화, 부패의 제물이 되고만다. 만약 마음이 몸에 대한 성령의 목적을 받아들인다면, 몸은 다른 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유용한 수단이 되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한 죽지아니하며, 용도를 다했을 때에는 부드럽게 안치될 것이다. 지각의 세계 안의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육신 그 자체는 중립적이다. 육신이 에고의 목적에 사용되느냐 성령의 목적에 사용되느냐는 전적으로 마음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달렸다.

  The opposite of seeing through the body’s eyes is the vision of Christ, which reflects strength rather than weakness, unity rather than separation, and love rather than fear. The opposite of hearing through the body’s ears is communication through the Voice for God, the Holy Spirit, which abides in each of us. His voice seems distant and difficult to hear because the ego, which speaks for the little, separated self, seems to be much louder. This is actually reversed. The Holy Spirit speaks with unmistakable clarity and overwhelming appeal. No one who does not choose to identify with the body could possibly be deaf to His messages of release and hope, nor could he fail to accept joyously the vision of Christ in glad exchange for his miserable picture of himself.
 
    육안을 통해 보는 것의 반대는 그리스도의 비젼이다. 그것은 연약함이 아닌 강함을, 분리가 아닌 합일을 그리고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반영한다. 육신의 귀를 통해 듣는 것의 반대는 우리 각자안에 거하는 하나님을 대변하는 음성인 성령을 통한 의사소통이다. 성령의 목소리가 멀고 듣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이 작고 분리된 자아를 대변하는 에고의 목소리가 더 큰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사실은 그 반대이다. 성령의 말씀은 오해의 여지가 없이 명료하며 우리를 압도하는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몸과 동일시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성령이 전하는 해방과 희망의 메시지를 못들을리 없으며, 자신의 초라한 자화상을 그리스도의 비젼으로 바꾸는 즐거운 교환을 기쁘게 수용하지 않을 수 없다.
 
  Christ’s vision is the Holy Spirit’s gift, God’s alternative to the illusion of separation and to the belief in the reality of sin, guilt and death. It is the one correction for all errors of perception; the reconciliation of the seeming opposites on which this world is based. Its kindly light shows all things from another point of view, reflecting the thought system that arises from knowledge and making return to God not only possible but inevitable. What was regarded as injustices done to one by someone else now becomes a call for help and for union. Sin, sickness and attack are seen as misperceptions calling for remedy through gentleness and love. Defences are laid down because where there is no attack there is no need for them. Our bothers’ needs become our own, because they are taking the journey with us as we go to God. Without us they would lose their way. Without them we could never find our own.
 
   그리스도의 비젼은 성령의 선물로서, 분리의 환상과 죄, 죄책감 그리고 죽음이 실재한다는 믿음을 대한 하나님의 대안이다. 그것은 지각의 모든 오류에 대한 단하나의 교정으로, 이 세상의 바탕을 이루는 외관상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의 화해이다. 그 온화한 빛은 모든 것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주며, 지식에서 일어나는 사고체계를 반영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불가피하도록 만든다. 누군가 당신에게 행한 부당한 일로 간주했던 것이 이제는 도움과 화합에 대한 요청이 된다. 죄, 질병 그리고 공격은 관대함과 사랑을 통한 치유를 필요로하는 잘못된 지각임을 이해한다. 공격이 없는 곳에 방어란 필요없기에  방어는 내려진다. 우리 형제들의 필요는 우리 자신의 것이 된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여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없다면, 형제들은 그들의 길을 잃을 것이다. 그들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우리의 길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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