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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면, 슬퍼진다 |
작성자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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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2381 |
작성일 2006-01-12 03:07 |
조회수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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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면, 슬퍼진다
참으로 귀한 사랑
그것이 없으면, 당장에라도 죽을 것 같은
쓰레기 더미 속에 썩지 않는 비닐 봉지들
이기적인 내 사랑은 어느 비닐 봉지 안에서 썩어갈까
그래도, 이따금 청소차가 와서 쓰레기들을 치워간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
그 쓰레기 속에
유효기간이 지난 사랑들도 함께 실려 가겠지
그래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건, 썩지않을 사랑이 있다는
순진한 믿음 때문이다
그 상투적인 믿음 때문에, 웃고 울고 그렇게들 살아가지만
어둡고 추운 길
끝에 언젠가는 따스한 햇빛이 들거라고, 소망하며 살아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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