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공감하며 잘 보았습니다.
저번 교통 범칙금 관련 글도 아주 재미있고 감동있게 보았구요.
저도 주변에서 그런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앞서 지적 했듯이 들은 얘기를 일반화 해서는 않되는줄 알지만...
하지만 주변에서 가끔씩 느끼기도하구요.
유학생의 경우는 단기간에 영어만 배울 목적으로 왔으니까 이해가
되지만 언제 한국에 돌아갈지 모를 이민자들의 경우 영어는 시간이
해결해 줄 과제이지요. 한국에서 안되는 영어가 자식들 닥달해서 잘 된다면 그사람은 굳이 이민오지 않았을 겁니다.
더욱이 교회(한인)를 가보면 학생들은 자기내들끼리 얘기할때 영어
를 쓰더군요. 그정도 유창하게 영어를 쓸 정도면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으리라 생각 되는데... 그러면 영어권 교회를 다녀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생각이나 이념도 그들을 좆아야 될테니까요.
단지 영어를 써서 보기 않좋다는 것 보다는 한인들 모임에서 이질감 내지는 쟤들이 과연 한국어도 저 정도 유창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한인교회가 있는 목적중의 하나가 한인 커뮤니티라는 목적도 있을진대 그 아이들은 과연 한인 커뮤니티 내에 들어와 있는건지?
화교, 유대인, 인도 등 타 비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도 그런지?
걔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사회에 진출하면 한국을 잊고 한인을 영원히 만나지 않을 것인지?
혹 한국에 가면 누구와 어울릴 것인지? 또한 한국인을 만나면 한국인 형상을 하고 혀꼬부라진 소리로 한국인과 대화해야 하는지?
이땅에 이민온 이민자들은 2세교육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