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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다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작성자 주부....     게시물번호 -2589 작성일 2006-02-07 17:49 조회수 1109

저두 그날 가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회자가 말한것 중에서 시상에 영향을 준건 없는거 같네요......

단지 분위기를 뛰우거나 재밌게 하기 위해서 하신 행동이었던거 같고, 그런장소에서 자신의 사업장을 어느정도 알리는 것도 이 작은 캘거리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해도 심사에 조금 문제가 있었던거 같긴합니다.

1등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고 2등은 어르신을 애우한다는 차원에서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3등 부터는 저도 약간의 의문점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상을 안 받으신 분들 중에서 훨신 노래를 더 잘한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이 삭막한 캘거리 겨울에 하나의 문화 행사로  뿌리를 내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된 행사인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야 내년에 또 더 큰 선물과 더불어 열리지 않겠습니까??

이번일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빌며.......

어떤 일이든 칭찬과 채찍이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주최측은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내년에 더욱 발전된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 저두.... 님께서 남기신 글



말을  억지로 만든것 같진 않아요....

있는 사실 중 일부인 것 같읍니다.

시상식 전까지는 모두 즐거웠읍니다....

시상결과에

일부 관객들은 조금 의아해 한 부분도 있었어요....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구요...

조금은 공정치 못한 부분도 있었구요...

주관적 객관적인건 백지장 차이죠....

입맛에 안 맞으면 비평하거나 비판 할 수 있어요..

비판하는 사람도 어떤 형태로든 피해를 입었으니 비판 하는 것이겠구요...

어떤 문제점을 제기 했으면, 그 문제의 핵심을 파악 합시다.

감정적이네 아니네가 아니라...한국 사람들 중에 감정적이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읍니까. 위에 글 다신 분도 꽤 감정적이신데요...

다시 말하면,

어떤 대상에 문제점을, 용기내어 끄집어 내는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ㅉㅉ '소리를 들을 만큼요.

어떤 대상을 비판하는것은..자신의 주관적 생각에서 출발해 결국 객관화 된다고 봅니다..즉, 자신의 입맛에서 출발한다는거지요..

대상의 주체자가 공개적인 행사를 치룰 때는 단 소리와 쓴 소리를 함께 들을 각오로 행사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소리만 들을 생각으로 그런 용기 없는 태도로 행사를 한다면.누구 말대로 공개적으로 하면 안되겠죠.그거야 말로 부끄러운 일이죠..공개적으로 행사를 한다는 것은 쓴소리도 달게 받아 다음의 도약으로 삼겠다..최소한 이런 맘 가짐은 가져야 되지 않았을까요..

누가 이의를 제기하자마자...신중치 못하다느니..부끄럽다느니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이번 행사는 제 소견으로 충분히 이러한 논의를 해 봄직하게 가치 있는 행사 입니다..

제 2회는 이번일을 어떻게 받아 들여 고무시켜 나아갈 것인가

를 고민해  부푼 꿈 꾸며 기다리질 '주부가요 열창 대회'를 만들어야지요...

누가 피해를 입었네 어쨌네 하며..그거야 말로 성숙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 버리면 안 되겠죠.. 그거야 말로 한심한 일이죠...

 



☞ 제 생각 님께서 남기신 글


또 다른 관람객으로써 이 글을 남깁니다.

 

제 바로 위에 글을 남기신 다른 관람객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느것의 한쪽면만 보고 비판하고 정죄하는것 보다 더 큰 어리석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글을 남기신 분

어찌 그리도 생각이 성숙치 못하셨나요..??

이 행사가 그럴 가치라도 있는 행사인가요...??

이 행사의 취지가 어느사람의 욕심을 채우려는 그런것인가요...??

참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왜 말을 만들려고 하는지... ㅉㅉ...

왜 자기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남에게까지 피해를 주며

뱉으려는건지...

 

부끄럽습니다...

 





☞ 다른 관람객 님께서 남기신 글


제가 보기에는 무난하고 괜찮은 행사였습니다.

 

물론 모두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심사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만큼 큰 잘못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전한 비판은 좋지만 감정적인 말로 남을

 

폄하하는 이러한 글은 자제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자분... 여행사에 근무하시는 분이시죠.. 프로페셔널 사회

 

자가 아닙니다... 프로가 아님을 감안할 때 진행은 매끄럽고 좋았

 

습니다. 유머감각도 뛰어나시고.. 그 분의 진행 중 심사에 영향을

 

줄만한 부분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민사회에서 누가 누군지 잘 모를 때 그 분이 하는 일이

 

나 사업장을 소개하거나 혹은 부모님의 성함을 거론한 것이

 

그렇게 크게 잘 못일까요? 제가 기억하기론 부모님 성함이 거론

 

된 분은 단 한 분이셨는데, 그 분 큰 상 받지 못하셨습니다..

 

본인 마음에 안 드는 결과였다고 해서 공정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아닐런지요..

 

이 곳 게시판은 많은 분들이 공유하는 곳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객관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곳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서 더 많이 쓰여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도 심사결과에 대해 불만이 많으시다면 직접 주최측에

 

의견을 전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캘거리주부가요열창대회!!

 

1회 대회였던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앞으로 회를 더해

 

갈수록 캘거리교민의 잔치로 자리잡아 나가길 기원합니다..

또한 좀 더 신중한 비판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CN드림 게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 관람객 님께서 남기신 글


먼저 행사준비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수고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한인회와 여성회에 관해 평소 관심이 많은 한사람으로써
 
제 1회 주부가요열창을 지켜보면서 못내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과가 중요한것은 아니지만....시상식을 보면서 너무나 터무니 없는 결과를 지켜보며...이곳 캐나다까지 연줄과 인맥이 뿌리깊게 존재하는 결과를 보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자리에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서로 주최측의 농간이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할정도로 심각한 결과로 비춰졌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1회인데.....시작부터 이러한 뒷말을 남기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에도 장애가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심사위원이 전문가는 아니지만....객관적인 관객의 입장으로
너무 터무니없는 광경을 보고 분개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제 1회주부가요열창의 끝맺음을 보며....너무 기분이 상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참가자도 아니고....참가자의 가족도 아닙니다....
 
단지....관객의 입장으로 너무 재미있는 행사일꺼란 생각으로
 
주말저녁을 보내러 갔었던 것이었는데....
 
중간 중간 관람객에서 말하는 아!저 참가자는 누구누구의 딸이더라.....저 사람은 아~~~누구누구더라....
 
어떤 사업장의 사장이더라....하는 말...또 ...사회자의.....아~~~
 
저분은 무슨 상품을 드렸으면 좋겠다더라.....이분은 한인사회에서 참 유명하신분이라더라....누구의 딸이더라....하는......
 
객관적이지 않은....이분은 무슨이유로 점수를 더 주어야 한다라는
 
자연스럽게 편중된 사회자의 태도...
 
참.....어이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라건데.....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행사라면...
 
2회부터는 좀더 투명성과 공정성에 신경을 쓰셔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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