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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와일드 로즈를 죽이는 나라,앨버타
작성자 지나가는 이     게시물번호 -2672 작성일 2006-02-17 22:50 조회수 1114


ㅎㅎ님의 생각과 저도 같습니다.

너무나 이른 판단일 수도 있다는데, 한표를 드립니다.

각 차종에 따라 정말 쓰임새가 다르기에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ㅎㅎ 님께서 남기신 글


순위선정은 어느 기관에서 했는지

 

그리고 순위기준은 무엇인지 그게 더 궁금하군요

 

북미시장은 연비율역시 최근들어 각광받기 시작하는 사항이지만

 

유럽과 아시와 지역과 다르게 지역이 광대한 관계로

 

북미지역 사는 사람들의 취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Dodge 에서 나오는 hemi 시리즈가 각광받고있습니다

 

저 수치로 따지면 각종 북미산 Mustle car들 그리고

 

유러피언 수퍼카들(리터당 연비 4킬로도 안나오는)  그런차들이

 

최악의 차로 뽑혀야 정상아닐까요?(물론 크로스파이어도 뽑혔지만)

 

각 분류별 사용용도를 무시하고 단지 연비로만 따진듯해보이는

 

저 순위는 과연 믿을수있을지 그게 더 의심스럽군요

 

하이브리드는 북미시장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성공이라고

 

이야기 하기엔 시기상조고요. 작년 한두해 고유가 쇼크로 파급된

 

현상이고 아직 이것이 변화다 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습니다.

 

기름먹는 차들엔 그 각각의 이유가 있고 쓰임새가 있습니다

 

구지 어디에 쓰는지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들 찾아볼수있으니깐요.

 

화석연료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여러모로 좋지 않지만

 

현시점에선 뚜렷한 상용화 될수있는 대체연료가 없고

 

휘발유+전기라는 대안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그 역시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단시간에 외면받을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어제신문 님께서 남기신 글


Hybrid car-가 논제에 올라와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점이나 이쓔를 해결하는 첫 시작은 말하기 시작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환경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오늘의 앨버타는 사회,경제,정치적으로 캐나다의 지형을 크게 바꿔 놓고 있습니다.실업율은 낮고 소득은 올라 가고 건설 붐은 일고 집값은 뛰고 장사 잘되고 사업 잘되고 ...
$400뽀오나쓰 받은 거 빼면 별로 실감은 안가지만 모든 지표면에서 캐나다를 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앨버타가 캐나다를 선도하는 것은 두가지 더 있습니다.
 
첫째가 남의 자동차를 그냥 가져다 쓰시거나 팔아 쳐먹으시는 도덕님 들이 앨버타에 가장 많다고 합니다.도난 차량 비율이 캐나다를 선도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한번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도  일주일에 캘거리 시에서만 30여대가 도난당한다는 자료를 보고 다소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다행히 말짱하게 경찰이 찾아다 줘서..짝짝짝!
 시에서 운영하는 임파운딩 랕에 지문채취등 수사 끝나는대로 갖다 놓을 테니 찾아 가라고 해서 그곳에 전화 확인 을 했습니다. 직원이 공무원 이었겠죠? 아줌마가 제 차량 번호 알파벹을 다시 확인 합니다.보이 할때 B, 븨너스의 V 하는 식이죠. 난데 없이 Y를 확인 하면서 "WHY NOT? 의 "Y?" 하면서 혼자 낄끼덕 대는 그 감각이 맘에 들어서 또 짝짝짝!!!
 
그 담으로 환경 입니다.캐나다내 공해 물질을 제일 많이 배출하는 곳 또한 앨버타 입니다.바로 오일및 가스산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교토협약, 온실가스배출 규제를 위한 혐정은 앨버타에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습니다.생산과 규제의 양면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스티븐 하퍼는 교토 의정서에 당당히 맞서겠다(stand tall)고 반대 의사를 밝혀 온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앨버타의 무궁한 발전이냐,환경이 우선이냐...
아이러니 하게도 캐나다 전체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것은 앨버타의 석유산업 입니다.동부의 제조업은 높은 유가와 환율을 방어하지 못하고 찌그러져가며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캐나다로 의견이 모아 질 필요도 있겠습니다.
개발과 보전, 서부의 행복은 동부지방의 불행이 되어버린, 캐나다의 찌그러지고 후진 경제구조에는 다시 쪽팔린 1차 산업에의 의존도가 너무 높게만 보입니다.
 
캘거리의 공기는 어떻습니가?
Wild Rose Country가 와일드 로즈를 죽이는데 앞장 섭니다.
우리는 흔히 락키 산에서 마셨던 공기와 캘거리 시내에서 들이킨 공기를 착각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캘거리에도 이미 대도시에서 나타나는 스모그 현상이 일어난지 오랩니다.시의 오존과 공기오염도는 이미 연방정부의 위험경고 기준을 4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작년 통계자료는 밝힙니다. 이미 토론토에서는 40일 정도의 주의보가 발령되며, 관련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만 1700명,호흡기 질환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만 6000명이 넘는다는 집계가 있으며 캘거리도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다행히 탁트인 시의 지형적 요건과 바람의 영향으로 오염물질이 오래 머물고 있지는 않지만 30일 정도는 경보발령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에드먼튼 마찬가집니다.
우리가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면 수년 내에 여기도 토론토 꼴 난다는 우려가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오염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하이브리드ㅡ 카 입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와 기존 차종을 망라해 가장 연비,경제성이 뛰어난 차량 자료 입니다.
-소형차종에서는 Honda Insight가 1위에 올랐습니다. 경제성과 가스배출억제  두마리 토끼를 잡은 하이브리드 카 입니다.연료 2/3를 줄일 수 있답니다.
-중형차 부문에서는 그 유명한 토요타의 Prius 입니다. 지도위에 하이브리드 카를 올려 놓은 기념비 적인 차로 연비 경제성 파워 실내공간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wagon 부문에서는 Volkswagen Jetta TDI 가 돋급차종중에서 경제적인 가격에 같은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휘발유 차 입니다.
-대형차에서는 Chevrolet Malibu ...휘발유만 땝니다.싸게..
-SUV중에서는 Ford Escape Hybrid가 경제적인 연비를 보이며, Van부문에서는 혼다 오디씨 가 선정 되었습니다.
 
기름 만이 잡아먹는 차로는 Dodge Ram 1500 핔엎, Dodge Caravan, GMC Yukon ,Ford Taurus wagon, Chrysler Crossfire 등이 최악의 차로 뽑혔구요
 
현재 하아브리드 카에 대해 세금 감면을 해주는 지방은  캐나다내 3개주로 비씨가 2천불 까지,온타리오가 천불, PEI가 3천불 한도내에소 각 지방세를 면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에는 NISSAN ALTIMA,TOYOTA CAMRY 등도 가세해 시장이 더욱 뜨거워 질 것도 같습니다.
 
주요 자동차 업체마다 시장을 선점하려고 연구개발에 법석을 떨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이 주도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선점이 중요 할거라는 밑의 Stu.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과연 미국시장을 선점하는게 어느 기술이 되느냐의 문제가 있을수 있겠습니다.일본기술이냐, 미국 자체기술이냐, 물론 대중화를 위한 가격이나 편리성등의 보완을 전제로 말입니다.
좋은 예로 한국의 쌤썽이나 아이 리버가 MP3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예쁜 디자인,다양한 기능과 가격경쟁력 또한  갖고 있었슴에도 미국시장을 I-POD에 ,또 -Nano에 몽땅 내줄 수 밖에 없는 그 트렌드,패션,유행의 물결을 누가 일으키냐에 따라 시장상황이 달라 질 수도 있겠구요.
 
*How do you do ? (이게 "넌 할 때 어떻게 하니? " 이런 뜻이라네요~ 요즘 영어 참 어렵습니다. Stu.님께만 드리는 뽀오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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