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힘으로만 윽박지르려는 데에
자기 함정이 있습니다. 투수가 강속구만 가지고
좋은 투수가 못되는 것 처럼.. 완급조절이되어야 하는데
연봉이 1000억에 가까운 선발 라인업은 제각기 따로
야구를 합니다.
이름만 한 팀이지 사실은 9개 팀이 따로 놀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니까 최약체일 수밖에는. 어쨋든 야구 역시 단체 경기이니까 말입니다.
다시 일본과 세번 째 맞붙는 얄궂은 운명..
우리 나라와 일본은 아마도 역사가 계속 되는 한
이 질긴 인연의 숙명을 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아마도 일본이 더욱 초조할 것입니다.
이번에도 진다면 아마 전쟁이라도 하자고 할 것 같은데요.
우리야 진다면 중요한 결승 길목에서 주저 앉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그간의 전적으로 충분히 이룰 것은 이루었다고
생각하기에 부담을 덜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만..
그래도 지면 기분 나쁠 것 같으니 나름대로 필승 전략을
세워보아야 하겠습니다.(감독 같네.)
어제는 이종범이 안타치기전 아내가 기도를 세게 하여
먹혔거든요. 이번 경기에는 새벽기도에 가서 한번 기도빨을
세우고 와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