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부동산업계의 분위기입니다.
모든 지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집을 내놓을시 여러명의 바이어들로부터 복수오퍼를 받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집을 팔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팔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살 집을 미리 고른 후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같은 지역에 매물이
많이 나와 있는 경우, 잘 안 팔릴 수도 있습니다(예, Tuscany 지역 등)
☞ 캘거리 님께서 남기신 글
평소 조용하던 우리동네 골목인데, 어제 아침부터 어느집 앞에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걸 보았다. 무슨 평일
오전에 파티가 있나 아니면 장례식을 치루기 위해 문상객들이 와 있는지 궁금했다.
그날 저녁 8시경 볼일이 있어 차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까 앞에 차들이 꽉 막혀 나갈수가 없었다. 아침에 차가 많던 바로 그집을
방문한 차들 약 20대 정도가 동네 골목을 다 막고 있었다.
정말 그 집에 무슨일이 생긴건지 궁금했다.
마침 차를 빼주던 한 아줌마에게 저집에 무슨일이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그분 말씀 왈
"저 집이 For sale이 나왔는데 지금 13개의 오퍼가 들어왔어요. 당신네도 집 파실래요? "
그 아줌마는 리얼터였고, 그래서 갑자기 그날 동네 골목이 분주했던거였다. 그 집은 아직 For Sale간판도 붙이기 전이였다.
그냥 캐나다와서 처음 보는 광경이라 놀라워 이곳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