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은희예요~~
몸이 많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늘 감사해요~~
웃을 때가 가장 아름다워 보여요~~~
저의 어머니께서 손을 주물러 주고 있어요~~
손이 많이
아파요~~ 은희는...
하지만 늘 감사해요~~
저의 어머니와 함께....
웃음은 늘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요~~~
Do in Love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예요~~)
은희는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두 다리와 두 팔 모두 자신의 힘으로 움직일
수 없어요...
밥 먹을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옷 입을 때도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해요~~~
하지만 은희는
늘 감사하면서 지내요~~~
"이런 몸이지만 이렇게 살아있다는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해"
이렇게 얘기하면서
웃어요~~~
환하게 웃음짓는 한 장의 이 사진은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으로 다가 가고 있다.
이 사진은
‘이성문’님이 지난 2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포토갤러리에 ‘천사같은
그녀’라는 제목으로 올린 것입니다.
그는 “여자친구 은희예요~~몸이 많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늘 감사해요~~”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
사진은 1월3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조회수가 4만5286건에 달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행복하세요” “부럽네요” 등 축복의 리플이 831개나
쏟아졌다.
‘이성문’님은 “은희는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두 다리와 두 팔 모두 자신의 힘으로 움직일 수
없어요. 밥 먹을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옷 입을 때도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해요” 라고 밝혔다.
“하지만 은희는 늘 감사하면서 지내요.
‘이런 몸이지만 이렇게 살아있다는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해’ 이렇게 얘기하면서 웃어요”라는 글과 함께 위에 보신대로 여자
친구 은희씨의 사진 4장을 올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동입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이루어진 커플이라 생각합니다. 두분에게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등 한결같이
찬사와 축복의 메시지를 줄줄이 쏟아냈습니다.
네이버는 갤러리의 추천작품 선정에서 좋은 작품에 대해 “단순히
잘 찍은 사진만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촬영시의 느낌을 감상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사진과 사물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말합니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이야말로 네티즌들이 사진을 올린 이의 사랑하는
마음을 맘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가슴 훈훈한 작품이지 않을까요.
캘거리에 거주하고 계시는
교민 여러분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우리도 이처럼 서로 사랑하고
도와가며 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