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re: re: 오해가 있으신 것같습니다.
작성자 유상     게시물번호 -3127 작성일 2006-04-14 13:28 조회수 842

여기에서 '운영자'라는 필명으로 글쓰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 사람은 CN 드림의 운영자 입장에서 이 홈페이지를 운영합니다. 나는 내 입장에서 여기를 봅니다.

 

광고관련된 모든 글을 다 지웠다고 공평한 것입니까?

 

광고문제 제기한 글중 어떤 글이 상스러웠습니까? 내 기억으론 몇개의 댓들이 그러했다고 보는데 왜 다른 글들도 다 지웠습니까? 그리고 문제제기는 꼭 설득력 있게 논지를 전개해야만 합니까?  참 소설같은 이야기 같습니다. 이곳이 무슨 논문쓰는 곳입니까?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입니다... 형식도 자유, 표현도 자유, 냉용도 자요, 막말로 꼴리는 대로 쓰는 곳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야후 코리아 뉴스에는 대통령에게조차 욕을 하는 댓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가 그 댓글들을 지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운영자'에게 느끼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나는 구독자도 주인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물론 홈페이지나 신문을 만든 사람만이 주인이라면 더 이상 할말이 없어집니다. 

어쨋든 홈페이지의 운영규칙을 빌어 운영자입장에서 보면 곤란한(?) 글들이 올라오면 지우거나  심한경우 특정 IP는 쓰기 금지를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 글들중에는 욕도 있을 거고, 운영자가 말하는 '뭐뭐'도 있을 거라고 다 압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예를들면, 작년에 이모씨가 여기 홈페이지에 구인광고 비슷한 것을 냈었습니다. 그때 내용이 이러합니다. "백인 친구가" 차닦는 사람을 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구인광고에 익명으로 댓글이 하나 있었는데 내용이 이러합니다.  친구가 흑인이면 "흑인친구"라고 부를 거냐고 했었습니다. 내 기억에 거기엔 상스러운 말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글은 전체적으로 이모씨를 마치 '인종주의자'로 간주하고 쓴 공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운영자'의 필명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이모씨 글과 그 댓글을 지웠습니다. 왜 지웠을까요?  이모씨가 CN드림에서 글쓰는 사람이라 그랬을까요?

 

지금은 없어진 음식점 S회관에 음식 재활용 한다기에 내가 여기 '운영자'에게 질문 비슷한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 운영자는 내 글을 지우지 않았지만 답변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어쨋든 유가지도 아니고 아니고 신문이 매일 나오는 것도 아니며 신문사도 많은 것도 아닌데 CN 드림은 그런 '광고'를 왜 낼까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CN드림도 보구, 알버타저널도도 봅니다. 공짜이니까. 간혹 얘기하다보면 그들도 햇갈려 합니다. 기사내용이 알버타저널에서 읽은 것인지 아니면 CN드림에서 읽은 것인지...

 
캘거리에서 조용히 살다가, 사업을 하거나 어떤 자리에 있게 되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 쓴 소리도 듣고 단 소리도 듣는다고 합니다. 여기 홈페이지가 눈살 찌프리게 하는 글들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담그지 않으시렵니까?

 

 

☞ 김창한 님께서 남기신 글


운영자께서 공평하게 처리하신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입니다. 

 

처음에 씨엔드림 광고건에 대해서 문제 제기한 글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동일 아피로 다른 상스럽지 못한 표현으로 게시판을 도배해서 이 분의 아피가 도배한 글과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 제기한 분의 글은 신사적이지 못한 처신으로 그 문제제기의 효력이 상실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이 과정에 운영자님의 민감한 대응도 있었구요.

 

제가 공평하게 처리했다고 표현한 것은 모든 과정의 글이 삭제되어 정리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광고건에 대해서 다시 문제제기를 하실 분은 설득력있게 논지를 전개 해주시면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글에 대한 궁금님의 관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 동안 썼던 글은 제 스스로 다 삭제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 글과 관련해서는 운영자님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글을 삭제할 때 보니 글이 백 수십편이나 되더군요. 삭제하는 일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제 글을 삭제한 것은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지우고 싶어서 지운 것입니다. 제 글들은 제가 공부하는 과정에 사회와 관련된 것을 글쓰기 연습삼아 쓴 것입니다. 그러니 습작인셈이지요.

 

며칠 동안 너무 자주 나왔군요.

감사합니다.

 

 





☞ 궁금 님께서 남기신 글


최종적으로 어떻게 공평하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전의 김창한님글에 매우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는데 지금 찾아보니 글이 없군요,,,또 그 많던 김창한님의 다른 글도 찾을 수가 없구요.

 

아무런 힘없는 독자들이고 방문객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씨엔드림이 있을 수 있는 밑거름인데 알권리가 있지않을까요?



☞ 김창한 님께서 남기신 글


광고건과 관련하여 최종적으로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신
운영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무런 힘이 없는 신문의 개인 독자이자 이 홈페이지의 방문객에 불과하지만, CN드림이 공정성과 정의로운 언론활동으로 혹 어려움에 처할 때, 변함없는 지지자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CN드림을 아끼는
독자 김창한 올림
 
 
 

0           0
 
다음글 re: 오해가 있으신 것같습니다.
이전글 에드먼튼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모텔좀 가르쳐 주세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