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헤드헌트님의 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글들은
올리신 분의 취지와 전혀 상관이 없는 글들이군요.
만일 헤드헌트 님의 일이 문제가 있다면, 구체적 사례를 가지고 지적해야 옳으며, 또 헤드헌트 님에게 당하신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될 듯합니다.
헤드헌트님의 글은 노동자로 캐나다 입국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한국분들이 있으면, 그 사례를 수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뭘 요구하십니까? 거만한 출입국 관리자들에게 본때를 한번 보여주자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그런데 하는 일이 의심스럽다는 둥둥거리는 이야기만 떠 나니네요. 헤드헌트님이 여기에 다 답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저야 헤드헌트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출입국과 관련해서 피해를 보신분들이 글을 올리시면 더 좋을 듯하네요.
심지어 한국 노동자들이 캘거리에 오면 한국인 사회를 오염시키지 않을까 의심하는 분의 글을 보면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도대체 님은 얼마나 교육을 받으신 분이십니까? 설령, 소위 교육수준이 낮은 분들이 와서 우리의 지적 수준에 안맞는 분들이라고 해서 찡그릴 대상입니까? 도움을 주지 못할 망정 이런 헛된 생각은 버립시다.
한번 한국의 70년대로 되돌아 가보세요. 우리 부모나 형제들이 얼마나 잘났습니까? 과거의 우리일을 모르고 진짜 Canadian Dream을 찾아 노동자로 오신 분들을 박대하지 맙시다. 캐나다 이민을 선택된자의 낙원으로 착각하지 맙시다. 인간은 교육수준, 인종, 문화적 배경을 초월하여 인간으로 살 권리와 장소를 갖고 있습니다.
☞ 헤드 헌터 님께서 남기신 글
제가 써놓았던 글들과 그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댓글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차분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나서도 제가 쓴 글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거나 지적할 사항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의사의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 저로선 님께서 남기신 글
내가 왜 여기다 다시 답글을 다나 모르겠습니만 무관심 모드로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지적합시다.
귀사의 글을 이해해 보면
1. 귀사는 2006년 4월 6일 등록된 회사고 (따라서 3주 남짓 된 회사네요)
2. 한국에서 단순 노무직을 약 13~15불 시간당 주고 인원을 알선해주는 일을 하며
3. 고용은 귀사가 하게 되는것이며 실제 일하는 회사가 하는 것이 아니고 (문맥에 따라서 이해해 보니)
4. 따라서 고용에 관계된 서류와 입국 절차는 순전한 귀사의 책임이고
5. 귀사의 알선으로 입국하려 하던 한인들이 입국 거부를 당했으나
6. 이는 귀사의 책임이 아니고 이민국의 잘못이니
7.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
8. 혹여나 이런 舅?겪은 사람들은 멜을 보내주면 이민국에서 불거진 잡음을 인권 문제와 연결하여 집단 대응하겠으며
9. 이런 프로세스는 모두 합법적인 절차로 이루어지니 교민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10. 아울러 관심있는 분들은 지원하기 바란다.
저는 이것을 기사형 광고라고 부릅니다. 부디
1. 인권과 입국 거부건을 섞어서 이야기 하지 마시고
2. 귀사의 고객들을 단순 노가다라 호칭 하지도 마시고
3. 교민 사회가 그들에 대해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마시고 ("잠재적 범죄자"라 그런 단어 참 쉽게도 사용하십니다)
4. 귀사의 영업이나 조용히 합법적으로 수행하시다가
5. 정 귀사의 영업 활동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하고 싶으시면 이 곳 보다는 청계 8가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족. 밴쿠버에 두번이나 들어왔는데 이민국은 돌려 보내면 되고 우리는 소송하면 된다고 하니 들어갔다가 만약 세번째 나오면 세번 다
비행기 값은 주는지 하여튼 이것 저것 남의 일이지만 남의 일 같지 않아 글을 남기는 것이고 귀사가 원하는 대로 귀사만 조용하면
다들 무관심 할터이니 별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 헤드 헌터 님께서 남기신 글